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넷플릭스 미국판으로 만날 수 있을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25일 이데일리에 미국판 리메이크와 관련 “답변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외신 데드라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를 미국 리메이크 버전으로 기획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또한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판 ‘우영우’는 라일라 거스틴이 극본 및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제작사 제리 브룩하이머 텔레비전의 크리스티앤 리드가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라일라 거스틴의 대표작은 ‘하트 오브 딕시’, ‘세인트 엑스’ 등이며 ‘가십걸’, ‘핸드메이즈 테일’ 등에도 참여했다.
앞서 에이스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킨 명실상부 최고의 K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글로벌 리메이크 버전의 프리덕션의 진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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