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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충격 선언' NC 구단 "성남시 좋은 제안 하면, 진지하게 고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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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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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성남시 이전, 어쩌면 현실화가 될지도 모른다. 구단이 "좋은 조건이라면 진지하게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창원시 연고인 NC는 최근 계속해서 연고지 이전설에 휩싸이고 있다. 올 시즌초 구장 구조물 추락으로 인해 관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동안의 갈등 사항과 아쉬운 부분들이 속속 드러났다.

 

NC 이진만 대표이사는 NC파크 경기 재개일에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사회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지역에서 노력하는 부분을 인정받지 못하는 거 같다. 이번에 있었던 사고(구조물 추락으로 관중 사상)를 통해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을 겪었다. 현상 유지는 답이 아니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연고지 관련은 감정적이나 비합리적인 접근이 아닌 구단과 팬들을 위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노력을 하겠다. 요청하는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제시하도록 했다. 항목별로 착수 시점부터 완료 시점. 예상되는 예산, 그리고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지 구체적인 답변을 해달라고 했다. 다만, 창원시 답변만 기다릴 수 없으니 (연고지 이동) 검토도 병행할 것"이라며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데 그 선거 결과에 따라서 해결책이 변경되거나 뒤집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표이사가 연고지 이동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을 하면서, NC가 창원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었다. 몇몇 지자체는 창원시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NC가 창원시에 요청한 21가지 요구 사항들보다도 훨씬 더 좋은 지원을 해줄 수 있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그동안 NC는 창원시 상생협력전담 TF팀과 협의를 해왔지만, '늦어도 6월말까지는 답변을 달라. 계획을 전달해달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창원시가 내부적으로 정리할게 많아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한 상태였다. 창원시는 최근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발표하는 등 21가지 요구사항 중 극히 일부 사항에 대해서만 시행을 알린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성남시가 2만석 규모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성남시가 2027년말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석 규모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는 성남시가 NC 다이노스에 연고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성남시는 NC 다이노스의 모기업인 엔씨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NC 구단은 이와 같은 '성남시 연고 이전설'에 대한 보도와 관련해 "야구 인기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시 또한 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각된다"면서 "본사(엔씨소프트)와 성남시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때, 성남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략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3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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