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안무가 리정이 '스우파3'를 함께한 댄서 쿄카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마친 안무가 리정이 최근 서울 모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리정은 시즌3의 수혜자를 꼽아보자는 잘문에 "누가 봐도 쿄카다. 하나 둘 셋 하면 외칠 것 같다. 쿄카 상은 이미 제가 춤을 시작했을 때, 약 12년 전부터 정상에 있던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이 분이 여기 출전한다고 했을 때 그냥 감사했다. 심사를 해야하는 사람이다. 물론 여기 중에 안 그런 사람은 없다. 그런데 월드 챔피언이지 않나. 내가 만약 월드 챔피언이었다면, 물론 이 업계의 부흥과 어떤 여러가지가 당연히 있지만 '나를 심사로 부르지 않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근데 당장 옆에 있는 립제이 언니도 그렇고, 쿄카님도 그렇고 얼마나 많은 트로피를 갖고 있든 그냥 출연을 결심해준 것이 본인 목표도 있겠지만 문화 발전을 위해서라는 걸 안다. 그래서 감사한 거다. 쿄카 님은 더 이상 증명해낼 것이 없다"고 감탄했다.
이어 "사실 이미 중국, 일본에서 너무 유명 팬덤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다. 저조차도, 저는 월드 챔피언이 아닌데도 그걸 인지하는게, 정말 잘해야 본전이다. 근데 월드 챔피언인 그녀와 립제이 언니도 너무 너무 잘해야 본전인 걸 알면서도 들어왔다는 것은 진짜 문화발전을 위해서라서 진짜 귀감이 된다 그런 선배님들 덕분에 제가 있는거다. 경력으론 완전 대선배다"라고 말했다.
리정은 방송에서 쿄카를 '쿄카선배'로 불러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제가 선배라는 호칭을 이용하는 그런 학교의 체계는 겪어보지 못했다. 미국에 있었으니까. 내가 학교를 여고를 다녔는데 저런 선배가 있으면 따라다녔겠구나 했다. 진짜 '선배'다. 완전 모든 학생들을 사로잡는 언니였을 것 같다. 쿄카 센빠이"라고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저는 일단 쿄카 님이 (SNS)맞팔인 것 만으로도 너무 좋다. 만나면 항상 안아주신다. 행복하다. 결혼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정은 쿄카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정말 콘셉트가 아니고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그와 동시에 정말 험블하고 만나면 안아주는데, 되게 멋진 선배가 안아주는 느낌이다"라며 "쿄카의 매력은 그냥 쿄카다. 이름으로 설명이 된다. 자기가 가진 엄청난 신념과 그 신념에서 비롯된 그녀의 춤. 그리고 패션, 모든 것, 그녀의 철학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다. 저는 이번에 인터뷰를 찾아보기도 했다. 아 정말 매력적이다. 너무 멋진 사람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리정은 지난 22일 종영한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에 한국 팀 범접 멤버로 출연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K팝 신을 대표하는 안무가인 리정은 트와이스, 제니, 있지, 블랙핑크, 엔하이픈, NCT드림, 아이들 등 다양한 아이돌의 안무를 창작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자보이즈 안무 '소다 팝', 'How it's done' 안무를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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