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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불친절 논란' 여수 맛집, 결국 과태료 처분…위생 기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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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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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24326?ntype=RANKING

 

사진=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채널
전남 여수시가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지역 유명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어제(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식품위생과는 지난 15일 해당 식당을 방문해 특별위생점검을 진행했다. 위생점검 결과, 식당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이 확인돼 과태료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시는 앞서 4일 해당 식당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인 직후 현장을 방문해 사실관계 조사를 벌였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항의와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식당을 방문한 유튜버 A 씨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혼자 2인분을 시킨 상황에서 업주는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먹어라. 이래서 있으면 무한정이잖아"라며 짜증을 냈다.

A 씨는 "먹는 데 오래 안 걸린다"고 했으나, 업주는 "예약 손님을 앉혀야 한다. 미안하지만 그렇게 안 해"라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현금 결제만 요구하더라", "위생 상태도 의심된다"며 세무 조사와 위생 점검을 요구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위생점검과 관련해 특정 업소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 여수시의원은 "불친절 논란과 관련된 식당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게 맞냐"며 "한 식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식당 실태조사와 친절 교육을 강화해 관광도시 여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게 맞지 않겠냐"고 했다.

이에 시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놨다. 시는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절·관광도시 여수로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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