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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유노윤호 아레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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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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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파인: 촌뜨기들>의 '벌구'는 제게 필요한 도전이었어요."


https://ifh.cc/g/0Cz4Cy.jpg


유노윤호가 <아레나> 8월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노윤호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출신 건달 ‘장벌구’ 역을 맡아 호평을 모으는 중이다.


유노윤호는 이번 장벌구 역을 위해 전라도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수시로 전화를 나누며 대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유노윤호는 어떤 심정으로 장벌구를 준비했을까? “캐릭터 소개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겉멋만 잔뜩 든 벌구.’ 사실 벌구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사정이 있어요. 평생 동네에서 망나니 취급을 받아왔거든요. 벌구도 나름대로 ‘언젠가 기어코 성공해서 한번 보여준다’ 하는 심지가 있어요. 그런 벌구의 마음이 잘 드러났으면 했죠.”


유노윤호는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수로서, 배우로서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런 유노윤호에게 <파인: 촌뜨기들>의 ‘벌구’는 꼭 필요한 도전이었다고. “연기자로서 여러 작품을 보여드렸지만, ‘정윤호가 이런 것도 할 수 있어?’ 생각하게 만들고 싶죠. 그런 점에서 <파인: 촌뜨기들>이 제게는 필요한 도전이었어요.”


인터뷰를 나누는 동안 유노윤호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자기 길을 계속 가는 사람’이야 말로 멋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런 그에게 마지막 ‘네 번째 레슨’은 무엇이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돌아왔다. “버티고 또 버티기. 저는 같은 일을 20년 했는데 여전히 어렵고 힘들거든요. 그런데 버티니까 돌아오는 것들이 분명 있더라고요. ‘Thank U’가 이런 식으로 주목받을지 누가 알았겠어요. 누구에게나 절호의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고 확신해요. 중간에 힘들면 쉬어도 돼요. 다시 돌아오기만 한다면. 또 그렇게 돌아오려면 스스로를 잘 돌봐야겠죠.”


유노윤호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rena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13&fbclid=PAQ0xDSwLvroRleHRuA2FlbQIxMQABp4NdC7-w5FguNced-rX36CWd64mJzGO-vNn1nlTi40ODjToZeDIeDeWOopp8_aem_KS3t6O3YqSJ2hbibmmjP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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