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당근 값 얼마나 올랐으면 ‘당근 주스’ 생산 중단까지…폭염 인플레의 습격
4,718 7
2025.07.25 08:13
4,718 7

이른 폭염에 당근 작황 타켝
당근농축액 가격 3배로 폭등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ABC’
원재료 국내산서 미국산으로

 

 

한 대형할인점에 진열된 ‘아침에주스’ 제품군. [사진 출처 = 매경DB]

 

이른 폭염이 과채 작황에 타격을 가하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서울우유가 국내 냉장주스 부동의 1위 ‘아침에주스 제주당근’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또 아침에주스 고급 상품군인 ‘블랙라벨 ABC 주스’는 앞으로 당근농축액을 국내산이 아닌 미국산을 쓰기로 했다. 작황이 부진해 국내 당근 농축액 가격이 3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무더위로 농산물값이 급등하는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우유가 판매하는 아침에주스 제주당근의 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도 품절 상태로 표기돼 판매되지 않는다.

 

아침에주스는 오렌지, 당근, 포도, 제주감귤, 사과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는 100% 천연 과즙 주스다. 1993년 12월 처음 출시된 이래 32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냉장주스 시장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침에쥬스 프리미엄 상품인 ‘아침에주스 블랙라벨 ABC 주스’의 당근 농축액이 최근 국내산에서 미국산으로 바뀌었다. 서울우유는 유통채널을 통해 “당근 농축액이 국내산에서 미국산으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영양정보표기를 보낸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부터는 해당 제품의 당근 농축액 표기에서 원산지가 미국산으로 찍혀 출하된다.

 

서울우유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과일·채소 가격의 급등이다. 특히 제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겨울 채소 중 하나인 제주 당근은 이른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했다.

 

제주당근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로 파종을 하는데,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발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도 파종 시기 폭염과 가뭄에 따른 발아불량으로 재파종을 했고, 태풍과 강풍에 의한 짠 바닷바람으로 인해 잎이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가격이 치솟은 과채가 당근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업계에선 급등한 채소·과일값 여파가 식품업계 잔체에 미칠 파급력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수박 한 통의 소매 가격은 3만884원으로 3만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24.3% 비싸고, 평년(지난 5년 가운데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치 가격의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33.3% 높은 수치다.

 

수박은 지난달 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생육이 부진했는데, 무더위가 곧바로 덮치며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수박값이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에도 여름철 호우와 폭염 이후 수박값이 올라, 8월 중순에 수박 한 통 가격이 3만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폭염에 취약한 대표 품종인 배추도 최근 들어 가격이 뛰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0863?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333 02.28 166,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6,3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64,7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0,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99,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720 유머 ???: 해줘도 지랄이야 22:03 134
3010719 이슈 문별 (Moon Byul) 3rd Single [REV] SCHEDULER 22:03 14
3010718 이슈 WBC 1라운드 체코전 대한민국 🇰🇷 타선 성적 2 22:02 238
3010717 이슈 나 이거 예 눌렀다가 위클래스 불려가서 상담 받고 22:02 265
3010716 이슈 김세정 쇼츠 업로드 - 그래요 그댈 보는 난 🎶 22:01 38
3010715 유머 장동혁 집팔자🎶 장동혁 집팔자🎶🎶 장동혁 집팔자🎶🎶🎶 장동혁 집팔자🎶🎶🎶🎶 1 22:01 139
3010714 이슈 "집에 바퀴벌레, 잡아줘요" 시청 공무원에 민원...거절하자 '짜증' 8 22:01 263
3010713 이슈 수업 시작하자마자 자기소개했고... 교수님이 1 22:00 208
3010712 유머 좋은 학생들만 모였다고 좋아하는 1학년 담임쌤 22:00 206
3010711 이슈 [티저] 본격 도레미 노래방 오픈🎉목요일 저녁! 가창력 신들과 신나는 히트곡 메들리 속으로 레츠고🎵 #놀라운목요일 EP.0 22:00 71
3010710 유머 소녀시대 비주얼 꼴찌로 유리씨를 뽑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5 22:00 443
3010709 정치 국힘, 청년 5명 인재 영입… '한국은 중국 식민지' 인물 포함 논란 2 21:58 272
3010708 이슈 연기 왜 이렇게 잘 하냐고 반응 터진 카일리 제너.twt 21:58 461
3010707 이슈 [WBC] 체코전 선발로 3이닝 2병살 말아주는 소형준 투구 8 21:58 255
301070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타는 데스게임 7화 체스게임 우승자 아이브 가을.twt 3 21:57 459
3010705 이슈 안무 잘 뽑혔다고 반응 좋은 키키 후속곡 델룰루 6 21:57 226
3010704 이슈 일반인이 부른 우즈-Drowning 중에 제일 시원하게 잘 부르심; 7 21:56 370
3010703 정보 50대부터 비만 환자가 줄어드는 이유 18 21:55 2,495
3010702 이슈 바퀴벌레 잡아달라고 시청에 전화한 민원인.jpg 20 21:54 1,063
3010701 이슈 아오이 유우 느낌 있다는 배우 최윤지 5 21:53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