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수련 질 향상과 결 맞지 않아”
‘지나친 특혜’ 논란에 한발 물러선듯
대전협은 공식적으로 복귀를 위한 특례 조치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공의들은 수련 연속성을 위해 군미필 전공의 입영 연기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입영 대기 상태에서 복귀하면 수련 종료까지 입대를 연기하고, 이미 입대한 경우엔 전역 이후 기존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는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의 취득 일정을 고려해 수련기간 단축 등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수련은 통상 매년 3월부터 1년 단위로 운영된다. 9월 수련과정을 재개하면 전문의 자격 시험까지 6개월 정도 공백 기간이 발생한다. 일부 전공의들은 공백 기간을 없애기 위해 “전공의 수련 기간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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