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0839?sid=001
졸업하고 1년 넘게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 은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명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제조업·건설업 부진 등 영향으로 최근 줄어드는 추세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1년 전(50.3%)보다 0.8%포인트(p) 하락했다. 청년층 중 최종학교 졸업자는 41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2000명 줄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자는 296만2000명으로 11만5000명 줄었다. 미취업자는 7만7000명 줄어든 121만2000명이었다.
산업별로 취업자를 보면 도소매업(3만3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만3000명) 등에서 늘었고 제조업(-5만4000명), 숙박음식점업(-3만3000명) 등에서 줄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일자리가 없는 청년의 미취업 기간은 작년보다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5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 줄었지만 비중은 46.6%로 1%p 상승했다. 이 중 3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23만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비중은 18.5%에서 18.9%로 더 커졌다.
미취업자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40.5%)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4명 중 1명은 ‘그냥 시간을 보낸다’(25.1%)는 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답변 비중은 각각 2.7%p, 0.4%p 상승했다.
대학졸업자의 평균 졸업 소요 기간은 4년 4.4개월로 1년 전보다 0.6개월 길어졌다. 휴학경험자 비율은 46.4%로 0.4%p 하락했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 경험자 중에선 최근 일자리와 전공 관련성에 관해 매우 불일치(37.0%)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