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24일)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삼일회계법인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통일교의 회계 감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8일 단행된 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에 이은 추가 강제수사입니다.
특검팀은 당시 통일교의 회계 자료 전반을 확보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장부와 지출 내역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박지윤 검사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4993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