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는 듯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 초 늦게까지 이어진 한파로 농산물 수확이 영향을 받은 데 이어 수산물은 바다 수온 상승으로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 식당에서 1만8000원짜리 갈치구이를 시켰더니 한토막이 달랑 나왔다는 후기가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 후기를 올린 A씨는 "지난 주 한 횟집을 찾았다가 갈치구이와 해물라면을 주문했다"면서 "라면이 나오고 손바닥 만한 생선 한토막이 나오길래 설마 이게 갈치구이 본메뉴인가 싶어 물어봤더니 '갈치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사장님은 '다른 데 가도 다 그렇다'며 '일부러 큰 걸로 준거다'라고 했다"면서 "제가 요즘 물가를 모르는 것이냐"라며 갸우뚱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72487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