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9969?sid=001
김건희 여사의 트위터 계정에 붙었던 '실버 마크'. 정부 공식 계정이나 기관장, 국제기구 관계자들만 받을 수 있는 인증이었습니다.
2년 전, 이걸 달기 위해 외교부와 국가안보실까지 동원됐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도용을 우려해서 내린 조치'라는 게 당시 외교부 장관의 해명. 하지만 법적 지위도 없는 영부인을 위해 나섰다면 사적인 일에 국가 행정력이 동원된 셈입니다.
결국 특검이 직권남용 등의 문제가 없었는지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6시 30분 뉴스룸에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