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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그냥 시간 보내요"…졸업 후 3년 넘게 '백수' 이렇게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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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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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1년 이상 미취업 청년 56만
전년 대비 1%포인트 올라 46.6%
3년 이상 미취업자 23만명에 달해
4명 중 1명은 '그냥 시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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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5만명 줄어든 368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청년층 취업자는 인구 감소, 제조업·건설업 부진 등 영향으로 최근 줄어드는 추세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9.5%였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일자리가 없는 청년의 미취업 기간은 작년보다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56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3000명 줄었으나, 비중은 46.6%로 1%포인트 올랐다. 특히 이 중 3년 이상 미취업 청년은 23만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비중은 18.5%에서 18.9%로 더 커졌다.

미취업자는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40.5%)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4명 중 1명은 '그냥 시간을 보낸다'(25.1%)고 답변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답변 비중은 각각 2.7%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취업 경험자 중에선 최근 일자리와 전공 관련성에 관해 매우 불일치(37.0%)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첫 일자리가 임금 근로자인 경우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은 11.3개월로 1년 전보다 0.2개월 줄었다. 첫 일자리 임금은 월 200만~300만원이 39.7%로 가장 많았고 150만~200만원(28.3%), 100만~150만원(11.1%)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첫 직장에서 일한 기간은 평균 1년 6.4개월로 0.8개월 짧아졌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는 보수·노동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이 46.4%로 가장 많았는데, 작년(45.5%)과 비교하면 비중이 0.9%포인트 더 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62222?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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