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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지렛대로 삼아 빅리그로 복귀했던 우완 투수 에릭 페디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간) "페디를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밝혔다.
페디는 올해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로 부진했다.
5월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는 MLB에서 첫 완봉승(9이닝 6피안타 무실점)을 거두기도 했지만, 7회 3번의 등판에서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는 등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안드레이 그라니요를 빅리그로 승격하고자 페디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MLB닷컴은 "궁극적으로는 마이클 맥그리비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주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페디는 우리가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고, 이제는 젊은 투수 맥그리비에게 기회가 넘겨야 하는 상황이 왔다는 걸 이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