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스파이크는 7월 24일 공개된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2년 후 지난 2월 말 출소한 돈 스파이크는 "40대 후반에 나왔는데 다 리셋이 된 것 같다. 제가 평생동안 이뤄왔던 것들이 다 사라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이번 사건으로 두 가지 정도 얻은 게 있다면 걸려서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만약 검거되지 않고 계속 그 상태로 약물을 사용했다면 지금 아마도 죽었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또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난다. 검거된 게 저를 살린 거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9회에 걸쳐 매수,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타인에게 7회 교부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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