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4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K-컬쳐의 뿌리인 ‘한국 미술 5000년’ 의 세계 순회전을 추진하는 한편, 서울에서도 세계 유수 박물관의 소장품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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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경우 상설 기획전시회의 질을 높이고 특별전을 다양하게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심장”이라며 “서울에서도 세계의 명작과 명화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이 기획한 기념품들이 주목받는 등의 현상에 대해서는 “케데헌으로 사람이 밀려드는 것은 즐거운 비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취임 후 첫 과제에 대해서는 “주차공간과 편의시설 확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관장은 “설립 당시에는 (연간 방문객) 100만명이 꿈의 숫자였지만 지금은 400만명 수준이어서 주차공간,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료 문제에 대해서는 “무료가 일상화돼있는데 갑자기 유료화가 되면 국민적 저항이 엄청날 수 밖에 없지만 어느 단계에서는 해야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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