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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초등생에 "인간 아니다" 막말한 교장…교육당국 "평가 후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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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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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26027?sid=001

 

광주 한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들이 떠든다는 이유로 "인간이 아니다", "가정교육을 제대로 안 받았다"며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광주 한 초등학교 A교장은 급식 지도를 하던 와중 학생들이 떠들자 고학년 각 학급 임원들을 불러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적절한 표현을 했다.

A교장은 학생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인간이 아니다", "이해력이 딸린다", "사회성이 부족하다", "이렇게 시끄러운 학교는 처음이다", "가정교육을 제대로 안 받았다", "코로나 세대라 제대로 교육을 못 받았다" 등의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이 손을 들고 의견을 말하려 하자 "손 내려라", "입 다물어라", "내가 알 바가 아니다"라며 의사표현 기회를 박탈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정서적 불안감과 혼란을 호소했고 학부모들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A교장의 행위를 아동학대로 봐야 한다며 해당 교장의 직무정지를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광주교육청은 입장문을 내고 "민원 내용을 토대로 신청인과 피신청인 간 입장을 바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담임교사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간접적으로 진행해 왔고 정서 회복을 위한 상담 방안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교원단체들의 문제 제기가 있자 국·과장 대책회의를 즉각 개최하고 학교 현장도 방문했다"며 "해당 교장이 리더십 능력 결함을 초래한 점을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장 경영 능력 평가를 통해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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