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5만 입양인 기록물 냉동창고에 옮겨진 이유는?‥"정식 기록관도 기약 없어"
5,793 6
2025.07.23 20:57
5,793 6

https://youtu.be/ZcW-zGsJvhE?si=ZBTBWWRyc0yuorI2





경기도의 한 대형 저온 물류센터입니다. 냉동과 냉장 시설도 갖춰져있습니다.

신선식품이나 냉동제품 등이 보관될 것 같은 이 창고 4층에 국내 입양기록물 26만 권 이상이 보관될 임시 서고가 마련됐습니다.

곳곳에 냉동 창고 설비가 남아 있습니다. 문은 얼지 않는 방열문으로 돼 있고요. 서고 안으로 들어오면요, 천장에 냉동기가 달려 있습니다.


지금은 기능이 다 꺼져있는 상탭니다.

어쩌다 냉동창고가 입양 기록물 서고가 된걸까.

지난 19일 '공적 입양 체계'가 시작되며 민간 입양 기관이 보관하던 기록물을 정부가 관리하게 됐습니다.

2년 간의 준비기간이 있었지만 예산을 확보 못해 냉동창고를 빌리게 된 겁니다.

[한명애/아동권리보장원 입양사업본부장]
"기록관을 짓는 데 한 340억 원 정도‥기재부로부터 이 많은 예산을 사실 확보하기는 불가능해서 일단 먼저 임시 서고 예산이 확보가 됐습니다."

정부는 비록 냉동 창고라 하더라도 면적과 하중 안전 등을 고려한 적당한 장소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기록물 관리에 필요한 항온 항습기 등은 여전히 다 갖추지 못했습니다.

입양인 단체들은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찾을 유일한 단서일 수 있는 소중한 서류들이 냉동창고에 보관되면서 훼손되지 않을 지 우려가 큽니다.

[김오묘/입양인]
"(입양) 기록을 보관하기에 무성의한 곳이에요. 하지만 저희에게는 친부모와 과거에 대한 중요한 정보예요. 저희는 아직도 그걸 직접 볼 수도 없고요."

정부는 입양 기록물 이관을 다음달 시작해 9월 초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 임시보관소를 언제까지 운영할지 정식 입양 기록물 기록관은 언제 어디에 설립할 지조차 결정된 게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제은효 기자

영상취재: 변준언 / 영상편집: 김재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836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53 03.13 24,1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1,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9,0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983 이슈 해외에서도 화제중인 갑자기 살 엄청 빠진 여자연예인들...jpg 23:58 251
3020982 이슈 [돈찐 펌] 오뚜기 신제품 화덕피자 리뷰 23:58 120
3020981 이슈 인천사람들(서쪽 인천러 위주) 특징 6 23:57 164
3020980 유머 진짜 한결같았던 조선의 왕비 취향 2 23:57 384
3020979 이슈 이거 실시간으로 보신 분들 은퇴후 노후자금 대비하십시오 7 23:55 1,243
3020978 정치 트럼프 개지랄이 그나마 안심되는 이유 23:54 467
3020977 이슈 걍 개욱기다... 저게 268만원이라 6 23:54 773
3020976 이슈 있지(ITZY) 예지 인스타 업뎃 6 23:53 217
3020975 이슈 화이트데이라고 버블로 신세계상품권 10만원 30장 보내준 아이돌 20 23:52 1,391
3020974 유머 [핑계고] 팬미팅 끝나고나서 팬들의 뒷모습에 약간 삐질뻔했던 김남길 29 23:49 1,518
3020973 이슈 티파니영 : 소녀시대 2027년에 더 큰거 온다. 8 23:49 1,095
3020972 이슈 김세정 10년 있던 소속사 젤리피쉬랑 찐 계약 종료 3 23:49 952
3020971 기사/뉴스 러, 우크라에 또 대규모 공습…키이우 일대서 4명 사망 (이에 🇺🇦->🇷🇺 정유시설 보복공격) 6 23:47 354
3020970 이슈 스윙걸즈 우에노 주리 3 23:47 449
3020969 이슈 챌린지 선정 센스 앤나 줏대 확실히 있는 여자아이돌ㅋㅋㅋㅋㅋ 2 23:46 408
3020968 이슈 덬딜방에서 본 황치즈 소식 15 23:46 2,795
3020967 유머 영케이 광주에서 좋은 추억이 생겼대서 뭘까..했더니 어제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먹었대 하 8 23:45 1,213
3020966 이슈 김세정 공트 업로드 - 팬 콘서트 <열 번째 편지> TO 요코하마 23:43 147
3020965 유머 방금 드영배를 휩쓸고 갔을 만큼 반응 진짜 좋은 신작 드라마...jpg 16 23:42 4,199
3020964 이슈 보이즈플래닛 아니었으면 진짜 사회에 뺏길 뻔 했던 남돌 4 23:4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