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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영화 '좀비딸'이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원작 웹툰을 다시 찾아보는 독자가 늘고 있다.
23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영화 예고편을 공개한 뒤 2주(5월 21일∼6월 3일)간 웹툰 '좀비딸'의 몰아보기 서비스 결제 건수는 직전 2주 대비 9배 이상, 조회 수는 5배 증가했다.
몰아보기 서비스는 일정 금액을 내면 1시간 동안 모든 회차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연재 당시 웹툰을 봤던 독자들이 다시 작품을 감상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좀비딸'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웹툰으로, 좀비라는 소재를 코믹하면서도 가족애의 관점에서 풀어내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이미 완결된 지 5년이 지난 웹툰이지만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이달 30일 개봉하는 동명 영화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