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노동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6000곳 불시 감독한다···장관도 매주 현장 점검
849 7
2025.07.23 16:51
849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4844?sid=001

 

김 장관 “노동자 생명 도외시 기업에 ‘무관용 원칙’”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한 지난 22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노동부 제공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한 지난 22일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건설노동자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6000곳에 전담 감독관을 지정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매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하고 노동자 생명을 도외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세우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과 회의를 열고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날 취임하자마자 경기 남양주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불시에 점검한 데 이어 취임 이틀차엔 산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국 고위험 사업장 및 건설 현장 2만6000곳에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불시에 점검·감독을 벌이는 것이다. 노동부는 산재 현황, 밀폐공간·위험 기계 보유 등을 기준으로 업종·규모별로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감독관 900여명을 2인 1조로 투입한다. 전담 감독관은 대상 사업장에 자체 점검표를 보내 개선 계획 등 사전에 스스로 개선할 기회를 부여하고, 사업장 안전관리자 또는 사업주와 연락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세워 사업장을 불시에 점검·감독한다.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 중 추락(38.5%)·끼임(11.2%)·부딪힘(8.5%) 등 후진국형 사고가 60% 가까이 차지했다. 12대 핵심 안전 수칙에는 추락·끼임·부딪힘·화재 및 폭발·질식·폭염 등 6개 재해 유형을 예방하는 조치가 담겼다. 안전모·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방호 덮개·안전가드 등 방호 장치 설치, 작업 전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및 작업 중 충분한 환기 유지 등이 포함됐다. 김 장관은 “직접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단장을 맡아 전국의 모든 산업안전감독관들과 함께 발로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노동부는 노동자 생명을 도외시하는 기업에 ‘무관용 원칙’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기업에 “노동자 안전과 생명을 도외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와 관용없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이는 반기업이 아니라,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한국가의 당연한 책무임을 인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아울러 ‘위험의 외주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원·하청 노사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원하청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태안화력발전소 김충현씨,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 등 하청·비정규직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김 장관은 “사업장의 위험 요인과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의견을 수용하고 협력업체의 안전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기업에 당부했다.

노동부는 관계부처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김 장관은 “노동자의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09 00:05 14,2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0,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16,9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3,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3,8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8,7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5,7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979 이슈 아들 둘 있는 집에는 딸 입양이 힘들꺼다고 하는데.thread 18:56 338
3014978 팁/유용/추천 약 10여년전 데이식스 멤버들과 솔루션스 나루가 홍대 놀이터에 기타 하나 들고가서 맥주 마시며 쓴 데이식스 곡 18:56 87
3014977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피에스타 "Mirror" 18:54 18
3014976 이슈 끌로에 2026 신상 가방 1 18:54 441
3014975 이슈 크록스 X 엔시티 위시 SS26 Do Your Thing with NCT WISH 18:54 92
3014974 유머 [일본] 하인즈 케챱 피카츄 콜라보 발매 🍅 18 18:53 706
3014973 기사/뉴스 파일럿으로 시작했는데…시청률 3%대 유지하며 장수로 거듭난 韓 예능 ('톡파원') 9 18:53 587
3014972 정치 [오마이포토] 국민의힘, '계엄 사과' '윤석열 절연' 결의문 낭독 10 18:53 236
3014971 이슈 유통업계 주식 부자 순위 4 18:52 627
3014970 기사/뉴스 해병대 입대 2주 만에 삶을 등진 아들, 위자료는 4500만원…국가는 항소했다 [세상&] 5 18:51 492
3014969 이슈 유지태 모델 시절.jpg 19 18:51 1,246
3014968 이슈 기름비가 내린다는 이란 상황 39 18:50 2,386
3014967 이슈 셀린느 2026 FW 컬렉션 5 18:50 443
3014966 기사/뉴스 "면접 보겠다" 달라진 집주인들…전세 구하러 갔다가 '깜짝' [돈앤톡] 18:50 467
3014965 유머 초보 친구 운전연습 도와주려 했던 전주 시민 18 18:49 972
3014964 정치 국민의힘 긴급의총 어두운 표정의 장동혁 대표 [포토] 4 18:49 387
3014963 유머 인형인척 하다 들킨 야생부엉이 20 18:49 885
3014962 이슈 월간남친 속 지수....gif 21 18:49 997
3014961 이슈 2025년 세계 최고의 공항 TOP10 5 18:48 587
3014960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보이프렌드 "BOUNCE" 18:4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