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봉주는 MBC '무한도전-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한복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못친소' 때도 입고 나오지 않았냐"며 "한복 연구가께서 아시안 게임 2연패 했다고 선물해 주신 옷인데, '못친소' 옷으로 불리고 있다"며 웃었다. 이에 이봉주는 "이 옷은 중요한 자리에 입는 특별한 옷"이라고 설명했다.

그때 조세호는 "그 당시에 '재석이 형은 사회가 만들어낸 미남일 뿐, 이 사람은 미남이 아니다'고 했다가 이슈가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조세호는 이봉주를 향해 "사실은..."이라고 하자, 이봉주는 "만만치 않다. 안경 벗으면"이라며 유재석의 외모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봉주르형 말 심하게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이봉주는 "그 이후로 1일 1팩 하고 있다"며 속광을 자랑, 유재석은 "피부에 광이 난다"며 웃었다.
특히 이봉주 선수는 "못친소 때 라이벌로 생각했던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유재석을 지목하며, 빵빵 터지는 '못친소' 후일담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정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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