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드래곤 대만 콘서트, 암표상 적발…9억 원 챙겼다
7,293 25
2025.07.23 13:38
7,293 25

가수 지드래곤의 대만 콘서트 입장권을 불법 대량 매수한 뒤 고액에 재판매해 9억 원 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긴 암표상 일당이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내정부 형사경찰국은 지난 11~13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콘서트 ‘위버멘쉬’ 입장권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류모 씨 등 암표상 4명을 체포했다.


경찰 측은 류씨 등에 관한 첩보를 입수한 후 지난 15일 관할 경찰과 함께 근거지를 급습해 체포했다고.


경찰은 지드래곤 콘서트 입장권 교환 일련번호와 입장권 각각 1,500개와 1,000여 장, 오는 10월 남부 가오슝에서 열릴 예정인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콘서트 입장권 500장, 현금 16만 4,000대만달러(약 770만 원) 등 각종 증거물을 찾았다.


류 씨는 협력 관계에 있는 홍콩의 티켓팅 엔지니어가 티켓 해킹 프로그램과 신분증 번호·성명 생성기를 활용해 구매한 입장권을 액면가에 더해 장당 2,000~3,000대만달러(약 9만~14만 원)의 수수료를 주고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800대만달러(약 3만 7,000원)짜리 입장권은 9,800대만달러(약 46만 원)에, 8,980대만달러(약 42만 원)짜리 입장권은 최소 5만 5,000대만달러(약 258만 원)에 각각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사장 근처 호텔에서 머물며 입장권 구매자가 공연장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위조 신분증을 제작했고, 구매자가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인력도 운영했다.


지난 11일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에 암표 구매자 약 300명이 성공적으로 입장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팬들은 타이베이시 문화국에 집단 항의했다. 이에 주최 측이 엄격한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당국도 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암표를 구매한 일부 관객들은 콘서트 입장이 불가능해지자 암표상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대만 언론은 이번 사태가 문화 공연 입장권 구매를 위한 티켓 실명제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소연 기자


https://v.daum.net/v/2025072313360095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11 05.04 46,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0,6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8,5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9,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397 이슈 단발로 컴백한게 ㄹㅇ 신의한수 같은 여돌.......jpg 22:49 212
3059396 이슈 보아 독기로 해낸 온리원 라이브 무대 22:48 158
3059395 기사/뉴스 신혜선, 가족 여행 소감에 한숨 "굳이? 공기랑 여행 간 느낌" ('유퀴즈') [종합] 2 22:47 307
3059394 이슈 스테이씨 시은 뮤지컬 <서편제> 연습 영상 공개 5 22:46 411
3059393 이슈 “음주운전 사고 내고 러닝크루인 척 도주”…20대 입건 5 22:46 392
3059392 이슈 아기 코끼리들은 엄마 근처에서 잠만 자는 게 아니에요 4 22:45 712
3059391 유머 오빠라고 하지마 1 22:45 193
3059390 유머 지독하게 사람 차별하는 리트리버 강아지들.jpg 7 22:44 828
3059389 유머 누나, 형 당황시킨 막내 최우식의 충격 고백 7 22:41 1,268
3059388 이슈 미국이 망해간다는 증거 12 22:41 2,671
3059387 이슈 플레어유 최립우&강우진 [𝖸𝖮𝖴𝖳𝖧 𝖤𝖱𝖱𝖮𝖱] 𝖢𝗈𝗇𝖼𝖾𝗉𝗍 𝖯𝗁𝗈𝗍𝗈 "𝙊𝙤𝙥𝙨!" 1 22:41 88
3059386 이슈 지휘자들이 평균적으로 장수하는 편인데 그 이유가 6 22:41 1,044
3059385 이슈 [KBO] (삼진 모음.zip) '우리는 괴물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한화 류현진의 통산 120승 달성 모먼트 1 22:40 163
3059384 이슈 모수 와인 사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해안되고 해명도 안되는 점 29 22:38 2,134
3059383 유머 계단을 날쎄게 오르는 편 22:38 167
3059382 유머 임성한 월드 "여자가 둘씩 있구만" 4 22:37 603
3059381 기사/뉴스 종전안 마련 임박?…이란 외무부 "美 제안 검토 중" 22:36 85
3059380 이슈 골드랜드) 이도경 진짜 날라리 순애남 같고 좋네 22:36 472
3059379 이슈 신혜선의 최근 가족 여행 후기..x 12 22:35 3,433
3059378 이슈 가을 모기가 슬프다고 했던 다자이 오사무는 제대로 물려본 적이 없는 게 틀림없습니다 2 22:35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