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양복 만들던 '파크랜드' 요즘 잘 나가네…8500억 '잭팟'
8,339 10
2025.07.23 13:22
8,339 10

남성 정장 브랜드로 잘 알려진 파크랜드가 신발 제조업 강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생산한 지 벌써 20년째 접어들면서다.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에서 2006년 아디다스 신발을 월 20만 켤레씩 생산하던 파크랜드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6개 신발 사업부를 두고 있다. 의류 공장까지 가동한다. 연매출은 8513억원대로 증가했다. 의류 중심이던 K-ODM(제조업자개발생산)이 신발, 가방 등 잡화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침체’ 업종에서 ‘성장’ 산업으로

1973년 태화섬유로 시작해 1988년 신사복 브랜드를 선보인 파크랜드가 신발로 눈을 돌린 건 국내 남성복 시장 침체 때문이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11년 국내 남성정장 시장 규모는 6조8668억원으로 커졌지만 2015년 트렌드가 비즈니스 캐주얼로 바뀌며 4조2013억원으로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3조8810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국내 패션시장 전체 규모가 30조원대에서 50조원 수준으로 커진 것을 감안하면 남성정장 분야는 크게 뒷걸음질한 것이다.

파크랜드는 신사복이 한창 잘되던 1999년만 해도 국내 의류 생산 공장을 6개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패션 트렌드가 캐주얼 위주로 재편되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우선 자체 여성복 브랜드 ‘프렐린’, 캐릭터 브랜드 ‘제이하스’ 등을 내놨지만 역부족이었다. 파크랜드는 2005년 인도네시아에 신발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 브랜드의 신발 맞춤 생산에 나섰다.

처음엔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파크랜드는 2005년 10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신발 제조 노하우가 있는 풍원제화와 함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장을 세웠다. 이후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신발을 주문받으며 노하우를 쌓았다.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했다. 2012년 인도네시아 2사업부에 자동화 설비를 인도네시아 최초로 설치했고 이듬해 1사업부에 아디다스 자동화 설비를 세계 최초로 가동했다.

당시 아디다스와 세운 공동연구센터는 신발업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재단기와 접착시스템 자동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능했던 일이다.

신발 사업 진출 전 2000억원대이던 파크랜드 매출은 급증했다. 신사복으로 2004년 2088억원의 연매출을 낸 파크랜드는 신발 생산이 본격화한 2007년 3061억원을 거뒀다. 아디다스 공동연구센터를 세운 2012년엔 4190억원으로 불어났고 지난해는 8513억원까지 증가했다.

https://v.daum.net/v/20250722173656751

 

 

와 파크랜드 백만년만에 들어보는거 같은데 잘되고있구나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1 03.19 27,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6,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4,9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739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20) 1 08:09 16
3026738 기사/뉴스 '블랙핑크 작곡가' 베카붐 "소속사 임신중절 강요" 주장 08:05 421
3026737 이슈 러브라이브 캐릭터 80명중 성우들의 최애픽 1위는? 08:04 39
3026736 기사/뉴스 [샷!] 음주운전 해놓고 버젓이 음주방송 1 08:02 1,059
3026735 유머 체념한 고양이 3 08:01 396
3026734 이슈 '공직자' 박진영, 여전히 댄싱킹…챌린지에 땀범벅→예지 "JYP에 뼈 묻겠다" 07:59 348
3026733 기사/뉴스 '연상연하' 부부 20% 돌파…황혼 이혼 역대 최고 1 07:52 1,363
3026732 정치 "식탐이라니!"...옥중 윤석열은 지금 6 07:47 1,225
3026731 이슈 아시아나에서 별명이 '신의 아들'이라는 남자 승무원들.jpg 28 07:46 5,345
3026730 이슈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전쟁 반대 시위 3 07:46 741
3026729 이슈 요즘 황민현 얼굴 근황.jpg 5 07:44 1,554
3026728 이슈 행복이 가장 중요한 항준식사고ㅣ[손석희의 질문들4] 260318 방송 07:40 430
3026727 이슈 요즘 아이돌 콘 스탠딩 현실 28 07:32 3,921
3026726 기사/뉴스 "이게 다 공짜라고?"…호텔 음료 쇼핑백에 한가득 '얌체 투숙객' 논란 11 07:29 4,578
3026725 기사/뉴스 "몸빼 바지냐"…손흥민 입을 유니폼 공개에 '극과 극' 반응 12 07:26 3,937
3026724 이슈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 다중운집인파 안전 관리 총력 대응 11 07:22 709
3026723 기사/뉴스 "'SWIM'=평양냉면 같은 매력" 방탄소년단, 오늘(20일) 신보 '아리랑'으로 'BTS 2.0' 연다 [일문일답] 13 07:20 1,034
3026722 이슈 요구르트 아줌마의 계산이 이해안되는 사업가 3 07:18 2,821
3026721 유머 내부의 정보는 꿀팁이 된다!! 16 07:15 2,333
3026720 기사/뉴스 [단독] 아이유♥변우석 '살롱드립' 출격…'대군부인' 케미 어떨까 16 07:1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