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누가 밝히나…남부지검-서울시경 샅바싸움
3,393 9
2025.07.23 12:25
3,393 9
남부지검 '이례적 공지'에 경찰 반발
"전문성 따라 수사 권한 조정 해야"


VKCTbJ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둘러싼 수사에서 검찰과 경찰이 주도권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최근 서울남부지검이 경찰 수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면서,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누적돼온 갈등이 검찰개혁 막바지 국면에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檢 “경찰 수사 협조하겠다”…이례적 공지로 갈등 재점화


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1일 출입기자단에 “금융위원회의 하이브 주식에 대한 부정거래행위 고발 사건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수사지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에서 진행 중인 동일 사건도 수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 공지의 표면적 목적은 금융위원회 고발 사건의 수사지휘 방침을 밝히는 데 있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방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은 18일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안창주)에 배당했다. 그러나 공지에 ‘경찰 수사’ 관련 내용까지 포함된 점이 논란이 됐다. 검찰이 경찰이 이미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경찰 내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해당 공지에 대한 강한 반발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의도적으로 하이브 관련 수사를 견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온 상황에서 검찰이 관련 수사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부터 방 의장과 하이브 전·현직 임원들이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기망한 뒤 실제로는 IPO를 추진해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에 대해 수사해왔다. 경찰은 올해 4월과 5월 한국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모두 반려됐고 세 번째 신청에서야 영장이 발부돼 지난달 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문제는 실질적으로 수사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 사건을 맡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지만 수사기관 간 경쟁 구도로 흐를 경우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충돌이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https://naver.me/FVSUQg6v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36 03.30 22,0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7,7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4,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688 기사/뉴스 [속보] 공정위원장 “전속고발권 전면 폐지 추진” 11:07 30
3031687 기사/뉴스 [단독] ‘하시4’ 출신 김지영, 남편 ♥윤수영과 ‘동상이몽2’ 합류 11:07 147
3031686 이슈 팝마트 신상 네모네모빔을 맞은 짱규 피규어 시리즈.jpg 4 11:06 214
3031685 이슈 일본에서까지 바이럴되고있는 야구선수 딸 2 11:05 423
3031684 이슈 무슨 맛일지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태국의 크레페 8 11:02 630
3031683 정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 IN SEOUL ANNOUNCEMENT 3 11:01 206
3031682 정보 네이버페이 5원이다멍 12 11:00 526
3031681 이슈 휴대폰 알콜스왑으로 닦으면 안됨 72 11:00 4,361
3031680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SG 워너비 "사랑하자" 1 10:58 42
3031679 유머 핫게올라갔던 청주 빽다방 알바생 고소사건에 대한 더본코리아 입장 48 10:58 3,179
3031678 기사/뉴스 황석희 번역가, SNS 사실상 폐쇄…입장문만 남겼다 10 10:57 1,224
3031677 기사/뉴스 ‘21세기 대군부인’ 방송하기도 전에 화제성 1위 10:56 186
3031676 유머 중국인 남자친구의 생일선물ㅋㅋㅋㅋㅋㅋ 11 10:54 1,622
3031675 기사/뉴스 '코트디 0-4 대참사' 홍명보 감독, "손흥민·이강인·이재성 출격" 선발 예고…오스트리아전 포인트는 '압박' 9 10:53 323
3031674 이슈 형이 과로사하고 집안이 망가진 거 같음 62 10:53 5,562
3031673 유머 문명특급에서 정리한 연차별 아이돌 악귀 증상 14 10:52 1,661
3031672 이슈 동료들과 자유시간에 외출했다가 복귀하는 손흥민 1 10:52 668
3031671 정치 李대통령 "韓-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세계 모범…방산협력 확장 계기" 1 10:51 149
3031670 이슈 [3차 티저] 불쌍해 우리 다 불쌍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구교환, 고윤정 주연 5 10:49 443
3031669 이슈 물랑루즈에서 여성 최초로 지들러 역을 맡은 메건 디 스탤리언 커튼콜 무대 10:49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