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의 캐나다 이주 결심에 이어 홈쇼핑 출연료에 대해 털어놓은 영상이 화제다.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서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아들이 학교에서 하키를 전공으로 하는데 같은 팀에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이 있다. 유튜브로 샘이랑 윌리엄을 보더니 '엄마는 왜 안 나와. 엄마도 유튜브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고민을 하던 중 유튜브 제안을 받았고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돈 많이 벌었냐는 질문을 했고 안선영은 "방송을 했고 홈쇼핑을 한 달에 20~30회 해서 돈을 벌었다. 지금은 오히려 제가 방송국을 작게 짓게 됐다. 엄마 곗돈 200만 원 쥐어서 서울 와서 건물주가 됐으니 나름 성공은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제작진은 "TV 홈쇼핑 라이브 방송 출연료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안선영은 "아 진짜"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그는 "지금 어차피 출연을 안 하니까"라고 말하며 "연예인 게스트 분들도 등급에 따라서 가격이 있는데 많이 받는 사람 축에 내가 들어가긴 했다. 근데 이게 하루아침에 된 건 아니고 방송 경력 20년이 포함된 가격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60분 기준으로 1500만 원이었다"라고 말해 카메라 감독을 놀라게 했다. 안선영은 놀란 스태프의 표정을 보며 박수를 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선영은 과거 예능 JTBC '짠당포'에서 홈쇼핑 21년 경력에 대해 "내가 물건을 팔았던 회사 중 세 곳이 상장했다. 1시간에 28억 원 매출을 올린 적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품 재연을 위해 얼굴을 닦고 화장품을 발라 당시 피부가 다 벗겨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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