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 뉴욕포스트는 최근 회고록 ‘더 마일 하이 클럽: 전용기 승무원의 고백’을 출간한 전용기 승무원 출신 다니엘 스타이론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고액 연봉과 고급 리조트 여행, 좋은 복리후생 등을 약속받았지만, 이 일자리를 거절했다고 한다. 면접을 진행한 조종사가 전용기 소유주의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을 언급했는데, 이것이 소유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과 난교 파티를 벌여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 조종사는 “우리는 한 달에 한 번만 비행기를 탄다. 당신이 레즈비언이어야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스타이론은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후 여러 부유층 고객을 위해 일하면서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고록에서 일부 고객들을 “인간의 기쁨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들 중엔 제대로 된 데킬라를 채워두지 않았다고 질책한 고객, 모든 음식이 나오는 과정을 감시하는 거식증에 걸린 고객, 아침 샌드위치가 충분히 뜨겁지 않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겠다고 위협한 고객이 있었다. 또 난기류에서 반려견들이 다친다며 승무원을 밀치거나, 자연재해를 입은 섬에서 2만 달러(약 2750만원) 샴페인을 구해오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 고객, 며칠 간격으로 임신한 아내와 여자친구와 함께 비행한 고객도 있었다.
그는 비행 중 성관계를 갖는 고객들의 뒤처리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스타이론은 “보통 욕실이나 주방, 아니면 소파 위에서 이뤄진다”며 “그들이 집이지 않나. 전용기는 마치 날아다니는 거실 같다”고 했다.
스타이론은 전용기 승무원으로 일하며 비참함을 느꼈다면서, 이 업계를 떠나 미용사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화려함은 덜하지만 훨씬 더 평화롭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액 연봉과 고급 리조트 여행, 좋은 복리후생 등을 약속받았지만, 이 일자리를 거절했다고 한다. 면접을 진행한 조종사가 전용기 소유주의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을 언급했는데, 이것이 소유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여성들과 난교 파티를 벌여야 한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이 조종사는 “우리는 한 달에 한 번만 비행기를 탄다. 당신이 레즈비언이어야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스타이론은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후 여러 부유층 고객을 위해 일하면서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고록에서 일부 고객들을 “인간의 기쁨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들 중엔 제대로 된 데킬라를 채워두지 않았다고 질책한 고객, 모든 음식이 나오는 과정을 감시하는 거식증에 걸린 고객, 아침 샌드위치가 충분히 뜨겁지 않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겠다고 위협한 고객이 있었다. 또 난기류에서 반려견들이 다친다며 승무원을 밀치거나, 자연재해를 입은 섬에서 2만 달러(약 2750만원) 샴페인을 구해오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한 고객, 며칠 간격으로 임신한 아내와 여자친구와 함께 비행한 고객도 있었다.
그는 비행 중 성관계를 갖는 고객들의 뒤처리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스타이론은 “보통 욕실이나 주방, 아니면 소파 위에서 이뤄진다”며 “그들이 집이지 않나. 전용기는 마치 날아다니는 거실 같다”고 했다.
스타이론은 전용기 승무원으로 일하며 비참함을 느꼈다면서, 이 업계를 떠나 미용사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화려함은 덜하지만 훨씬 더 평화롭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8818?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