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영관급 장교 진급 인사 발표 연기… 계엄 때 부당 명령 거부 장병 포상
1,690 7
2025.07.22 23:30
1,690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1324?sid=001

 

국방부, 진상 파악 후 진급 반영
향토부대 중심 계엄포상 반발도

국민일보DB

국민일보DB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장병들을 파악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이를 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계엄 항명 군인들에 대한 포상 작업의 일환이다.

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인사기획관실은 전날 각 군 본부에 영관급 장교 진급 발표를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중령 진급 대상자들은 다음 달 9일에서 28일로, 대령 진급 대상자들은 오는 9월 19일에서 9월 26일로 인사 발표 일자가 연기됐다. 군 관계자는 “장성급 장교 연기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드물게 있는 일이지만 영관급 장교 진급 연기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군이 영관급 장교 인사를 늦춘 건 12·3 비상계엄 당시 명령을 따르지 않은 장병 포상을 위한 후속 조치 성격이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비상계엄 당시 위법하거나 부당한 명령을 따르지 않는 장병들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데, 해당 결과를 이번 진급 심사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감사관실 조사가) 1~2주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공이 있는 장병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 15일 인사청문회에서 “불법 비상계엄에 관해 신상필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신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셈이다.

다만 국방부의 이 같은 방침을 두고 군 내부에서는 잡음도 나오고 있다. 특히 비상계엄 당시 출동할 상황에 놓이지 않았던 지역 향토 부대를 중심으로 “포상 기회가 공정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반발이 제기된다. 광주·전남 방위 임무를 맡는 사단급 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 육군 장교 A씨는 “수도권 소재에 근무했던 장병에게 포상 기회가 집중된 편향적 인사 방침”이라며 “다른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장병은 물론 대다수 해·공군 장병에게는 포상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항명에 대한 포상은 명령과 지시에 절대복종해야 하는 군 기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군에서 항명을 포상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6 02.12 18,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1,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1,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3,3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785 이슈 아이돌이 수어를 배우면 생기는 일.....jpg 01:15 18
2991784 이슈 @아어떡해요 영상 시작한지 10분만에 신유(infp) 혜리sbn(estj)한테 상처받았대 시발 01:14 94
2991783 이슈 K2 아웃도어 10년째 재계약한 수지.....jpg 9 01:09 647
2991782 이슈 실시간 난리난 충격적인 충치원인 3대장 35 01:05 3,195
2991781 이슈 케이팝 고인물이 개같이 기대 중인 임성한 새 드라마 티저....jpg 2 01:03 1,062
2991780 유머 옛날에 인기 많았었던(?) 가방 브랜드 .jpg 22 01:00 2,454
2991779 유머 외국인 승차거부 실시간 포착됨 3 00:59 1,045
2991778 이슈 ??? : JYP는 회사에서 북한말도 가르치나 11 00:59 1,041
2991777 기사/뉴스 오마이걸, 6인 완전체 컴백 확정 8 00:57 1,107
2991776 이슈 솔로지옥 조이건 공유서현진 드라마 출연자였음ㄷㄷ 00:55 843
2991775 이슈 스토리 알고 나면 ㄹㅇ 소름인 츄 XO, Cyberlove 안무 디테일 3 00:50 509
2991774 이슈 첫 대사 듣는 순간 드라마 작가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음ㅋㅋㅋㅋ 23 00:48 2,280
2991773 이슈 엑소와 샤이니의 하극상 인사법 16 00:46 888
2991772 이슈 추리예능에서 화학동아리 짬바로 반응좋은 여돌 9 00:45 1,926
2991771 유머 아빠 얼굴 사라지니 찬원이 나옴 ㅋㅋㅋㅋㅋㅋ 6 00:44 1,853
2991770 이슈 역대급 한국메이크업 받고 변신한 외국인 94 00:41 11,094
2991769 이슈 발렌타인데이는 얼어죽을 김치데이 만화.jpg 46 00:41 1,602
2991768 팁/유용/추천 [No. 10] 슼 상주덬들에게... 나는 356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래 추천글을 쓸 거임... 반응 없어도 계속 쓸 거니까 많관부...jpg (시리즈 글 제목 추천 좀) 10 00:40 323
2991767 이슈 엑소 디오 피셜 디오는 케톡꺼다 41 00:38 2,715
2991766 기사/뉴스 [단독] 서학개미 미국투자 1300조원 시대…큰손 된 한국 9 00:37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