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한 것은 2012년 '피에타' 이후 13년 만의 성과여서 그 의미를 더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어쩔수가없다'를 전 세계에 최초로 선보이게 된 박찬욱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베니스 초청까지 받고 보니 그 긴 세월 이 작품 포기하지 않길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한 이병헌은 "'어쩔수가없다'는 나 역시 얼른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이런 훌륭한 작품으로 베니스에 방문하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추는 손예진은 "첫 해외 영화제 방문이 베니스라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고 영광이다. 꿈만 같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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