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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준욱, 논란 끝 사퇴…대통령실 “인사 검증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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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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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15640?sid=001

 

[앵커]
역시나 여당 내에서 더 시끄러웠던 인물이죠.

보수 인사라며 데려온 강준욱 대통령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물러났습니다.

비상계엄에 이어, 5.18을 비판했던 발언까지 나오자 버티질 못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인사검증시스템에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불과 4개월 전 나온 책 내용도 확인하지 않은 데 대한 비판 목소리도 나옵니다.

구자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권에서도 비판이 거세진 강준욱 대통령 국민통합비서관의 선택은 사퇴였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비상계엄 옹호에 이어 추가로 드러난 '5.18 폭도' 발언이 대통령실 기류를 바꾼 걸로 전해졌습니다.

강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저서에서 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언급하며 "법원 난입이 폭도면 5.18은 폭도라는 말로도 모자란다"고 적었습니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박찬대 의원까지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더 버티긴 힘들었던 걸로 보입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만약에 자진 사퇴 안 했으면 파면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실은 논란이 된 강 비서관의 저서는 사전에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검증 시스템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인사 검증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검증의 한도를 넘는 문제가 발견되었을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태도에 대해서 주목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통령실은 통합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후임도 보수 인사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강 비서관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던 정규재 전 한국경제 주필은 "과거에 대해 다 알 수는 없다"며 "지금으로선 후임을 추천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자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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