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군, 박정훈 징계 개시…"특검 수사 이후로" 조율
1,887 30
2025.07.22 19:27
1,887 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98230?sid=001

 

【 앵커멘트 】
순직 해병 사건의 초동 수사를 맡았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은 당시 방송에 나와 '수사 외압'을 폭로했다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상태에서 상부의 허락 없이 방송에 나갔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는데, 박 단장도 즉각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런데 군이 박 단장의 항명 혐의가 무죄가 확정된 뒤에도 징계 절차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이첩 보류에 항명한 혐의를 받던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수사 외압'을 폭로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당시 해병대수사단장(23년 8월 'KBS 사사건건')
- "(경북)경찰청에 가서 적법하게 이첩된 서류를 다시 회수해갔고….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저는 외압을 받았고."

국방부는 사전 승인 없이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박 대령을 견책 징계했고, 박 대령이 항고해 사건은 해군본부로 이송됐습니다.

최근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박 대령의 항명 혐의 항소심 취하 결정으로 무죄가 확정되면서 징계 절차도 수면 아래로 가라 앉는 듯 보였습니다.

▶ 인터뷰 : 박정훈 / 대령 (지난 16일)
- "지난 7월 9일 채 해병 특검팀에서 항소 취하를 함으로 인해서 제 형사사건 무죄가 확정이 됐고 모든 것이 이제 제자리로 돌아갔고…."

하지만 최근 해군 측은 박 대령에 대한 징계 절차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 결과, 해군본부 법무실은 지난 16일 박 대령에 대한 징계 항고 심의를 열겠다며 박 대령에게 문답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박 대령은 순직 해병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심의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고, 해군은 수사가 끝난 이후 심의를 여는 쪽으로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지난 4월에도 박 대령에게 한 차례 심의 개시를 통보했는데 연기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박 대령의 '항명 재판 결과와 징계 절차는 별건'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5 12.05 86,4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7,1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1,1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052 이슈 작년에도 이슈였던 엑소팬과 방탄팬의 만남...jpg 16:57 34
2928051 기사/뉴스 HMM 노사, '본사 부산 이전' 입장차 확인…"강행 시 총파업 돌입" 16:56 96
2928050 이슈 인생 똑바로 살아야 하는 이유....... 3 16:54 795
2928049 유머 국내 만화겸열 레전드중 레전드 5 16:53 669
2928048 정보 📣 New! 12월 11일, 말차시루 판매 시작🍓 (성심당) 42 16:52 1,275
2928047 정치 대한민국 대통령실 : ❝ 민주주의의 또 다른 이름, '김대중'이 걸어온 길 위에서 ❞ 이재명 대통령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25주년) 16:52 103
2928046 유머 셀토스 하이브리드 피셜 땅땅땅으로 궁금해진 “니로 단종 여부” 8 16:51 524
2928045 기사/뉴스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48 16:50 1,289
2928044 유머 오죽 서리에 맛 들인 후이바오 결국 할부지와 개별면담🩷🐼😂 5 16:48 898
2928043 유머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2 16:48 216
2928042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 생겼다”…합의서는 동의NO 198 16:47 8,936
2928041 기사/뉴스 [단독] 마지막 이별 여행서 나체 몰카 촬영…협박한 대기업 직원 입건 8 16:46 1,031
2928040 이슈 환승연애 X공개 되기전에 윤녕 X로 재형 이야기 많이 나왔던 이유.jpg 5 16:45 1,114
2928039 정치 오세훈 “李 대통령의 ‘대책 없다’ 발언, 집값 자극할 수 있어” 2 16:45 179
2928038 이슈 트위터에서 2만 알티 탄 영통 팬싸.twt 6 16:44 1,557
2928037 이슈 현재 연기 때문에 미국 트위터 난리난 배우..............twt 6 16:43 3,147
2928036 정보 방금 공개된 ' 디 올 뉴 셀토스 ' 76 16:43 5,273
2928035 이슈 서울국제영화대상 레드카펫 이유비 25 16:40 1,766
2928034 이슈 연 매출 100억 넘긴 전국 맛집 리스트 20 16:40 1,650
2928033 이슈 제니의 디카 모음집(약스압?) 2 16:40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