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강득구 “병역기피 끝까지 처벌 ‘주진우 방지법’ 발의”
918 20
2025.07.22 17:23
918 20
oNqXlI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으로서 양심을 지킬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주진우 의원의 사과 촉구 및 ‘주진우 방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강득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VIP의 격노와 02-800-7070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면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법률비서관인 주진우 의원은 대답하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종섭 전 장관이 채해병 순직사건을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를 시인했다. 7070 번호의 주인은 바로 윤석열이었다”며 “윤석열이 채 해병 수사외압의 몸통이었다는 의심이 진실이 되고 있다. 주진우 의원은 7070 번호와 왜 통화하셨나. 채해병 순직사건 당시 무엇을 조언하셨나”라며 따져 물었다.

 

이어 순직해병 특검팀을 향해 “주진우 의원에 대한 수사에 나서달라. 주 의원이 7070과 통화한 사실은 이미 국회에서 밝혀졌다”며 “당시 법률비서관이었던 주 의원이 채해병 순직사건 외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 잘못이 있다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주 의원의 아버지 주대경 전 검사는 전두환 군부독재에 부역했던 대표적인 공안검사”라며 “주 의원의 아버지는 군사정권 시절, 선량했던 선생님들에게 간첩혐의를 덧씌운 고문조작사건을 모른 척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고문을 받았던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외면을 넘어 고문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은폐한 의혹까지 존재한다”면서 “이는 전두환 독재에 대한 방조를 넘어, 동조했던 군사독재공범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주 의원의 아버지가 무고한 피로 쌓았던 재물은 주진우 의원으로 그리고 그 아들에게까지 대물림 됐다. 그럼에도 주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독재로 쌓은 부의 대물림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 사과도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뻔뻔하게 저와 김민석 총리, 그리고 그 가족들을 악마화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보에 공백을 일으키는 병역기피에 대해서 공소시효를 없애겠다”며 “우리 사회가 병역기피를 끝까지 처벌하도록 하겠다”며 ‘주진우 방지법’을 발의했다.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57555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64 12.05 28,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9,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66,6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1,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6,3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702 이슈 멍생 n회차인 것 같은 유기견 5 04:17 389
2929701 이슈 AAA 소속사별 단체사진 (SM, JYP, 스타쉽, KQ) 3 03:53 908
2929700 이슈 2025년 12월 8일 오전 2시 14분, 예훈이가 별이 되었어요 73 03:46 2,256
2929699 이슈 그때 그시절 1세대 감성으로 퍼포먼스 영상 낋여온 아이돌... 1 03:40 635
2929698 이슈 미국에서 입소문 나고 있다는 아이스크림 7 03:35 2,107
2929697 유머 사투리 안쓸수있다는 사람중에 진짜 안쓰는 사람 첨 봄 3 03:26 1,151
2929696 기사/뉴스 中, 한일령·희토류 넘어 무력시위로 압박… 수세 몰린 日 6 03:05 813
2929695 이슈 원덬이 깜짝 놀라서 올려보는 쉽고 간단한 전자렌지 알리오올리오 레시피.mp4 30 03:03 1,560
2929694 기사/뉴스 "기싸움 보기 싫어"…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에 갑론을박 [MD이슈] 9 03:02 987
2929693 이슈 갑자기 눈물 흘리게 만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 03:02 1,562
2929692 유머 식당 사장님께 남긴 메시지 6 02:59 1,224
2929691 유머 중국식 재고떨이.jpg 3 02:58 2,148
2929690 이슈 최근 AKB48 20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 중 반응이 좋았던 무대 7 02:58 837
2929689 유머 내향인들 환장할 레스토랑 3 02:57 762
2929688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키무라 카에라 'A winter fairy is melting a snowman' 02:53 55
2929687 이슈 태초부터 sm에만 있었던것같은 세상 편안한 그림체 10 02:44 2,665
2929686 이슈 냉부해 이번 시즌 1,2등 셰프 14 02:38 3,134
2929685 유머 딸이 야식 만들어준대서 보니.. 8 02:38 1,756
2929684 유머 어르신이 추는 소다팝 02:38 472
2929683 유머 예쁜말투 쓰는 사람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20 02:35 3,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