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오늘(22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차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복당, 무소속 출마, 신당 창당 등 3가지 경로를 거론하며 장단점을 비교하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라도 올려주면 안 되느냐"는 또 다른 지지자의 물음에는 "9월 초부터 홍카콜라를 재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홍 전 시장은 본격적으로 정계 복귀를 시사해 왔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페이스북에 "정치가 싫고 아무리 혐오스러워도 우리는 정치를 떠나 살 수 없다"고 적은 바 있습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겨냥해 쓴소리를 해오며 "국민의힘을 대체할 보수 신당이 나올 것"이라고 피력해 왔습니다.
그는 어제(21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스스로의 잘못으로 난파선이 됐는데 지금 난파선 선장이라도 하려고 몸부림치는 군상들을 보면 참 가엽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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