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이진숙 방통위원장, 집중호우 난리통에 ‘휴가 신청’
3,566 34
2025.07.22 15:24
3,566 34

2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18일 이 위원장은 오는 25~29일 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정무직 고위 공무원인 방통위원장이 휴가 일정을 올린 것이다.

집중호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17일 ‘풍수해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올렸다. 중대본 3단계는 대규모 재난 또는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령되는 가장 높은 대응 수준으로, 2023년 이후 2년 만에 처음 발령됐다.

이 단계가 발령되면 모든 관련 부처와 지자체, 유관 기관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고 범정부적 자원이 총동원된다. 정부는 경남 산청 등 피해가 큰 지역엔 국가 차원에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재난에 대응하는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나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사망자 19명, 실종자 9명이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했고, 1만4000여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방통위는 재난 발생 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재난이 발생하면 방송사업자가 신속하게 재난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 상황에서 재난 주관 방송사뿐 아니라 전체 방송사와 소통한다.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재난정보 제공기관과 방송사 간의 재난방송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실제 방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도 한다. 기상 상황이나 재난 단계에 따라 방통위가 직접 재난방송 요청을 하기도 하다.

재난방송 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원장이 정부의 총력 대응 체계가 가동된 상황에서 휴가를 신청한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언론계 인사는 “기상 악화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니 어느 정도 수습된 후 휴가를 신청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며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여러 번 입장을 묻는 질문에 “위원장의 개인 일정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https://naver.me/xYv0Zvfy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01.08 22,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9,9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87 이슈 헤메코 컨셉 잘 받은듯한 롱샷 BAZAAR 화보 인터뷰ㅋㅋㅋ 04:40 104
2957686 이슈 장사의신 은현장이 알려주는 박나래의 변호사 선임 3 04:38 919
2957685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통화 녹취록 전문.txt 46 04:15 1,945
2957684 이슈 불닭볶음면이 커뮤에서 입소문 끈 조합.jpg 15 03:28 3,126
2957683 이슈 김영철이 진심으로 싫다고 말한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점 36 03:27 3,386
2957682 이슈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팬들 걱정하고 있는 여돌.jpg 7 03:26 2,467
2957681 이슈 팬인 연예인이 언급하자 못참고 덕밍아웃한 학생.jpg 3 03:18 2,339
2957680 이슈 길잃은 뚱쭝 치와와 주인 찾아준 사람 38 03:16 1,754
2957679 유머 바나나 나무를 자르면 나오는 것 15 03:15 1,496
2957678 이슈 내 친구들 이제 늙어서 두쫀쿠 안 주고.twt 25 02:49 3,540
2957677 이슈 제니퍼 로페즈 진짜 개불쌍한 사건...jpg 15 02:49 3,657
2957676 유머 여초 꿀팁으로 돌아다닌다는 두쫀쿠 안먹고 1억 모으는 법.jpg 10 02:47 3,079
2957675 유머 강유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02:35 3,252
2957674 이슈 아들을 물어서 모든 개들을 없애버리고 싶었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제니퍼 로렌스가 키우던 개 40 02:32 4,596
2957673 유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할 수 있는 거임.. 강아지도 …. 5 02:26 1,684
2957672 이슈 윤하 리메이크 앨범 발표!! (2월2일 선공개곡 발매) 12 02:22 1,157
2957671 유머 알고 보니 별 거 없던 괴담들jpg 41 02:16 2,570
2957670 이슈 집안에 만든 비밀공간들 17 02:07 3,457
2957669 이슈 모델 신현지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는 81 02:02 5,121
2957668 유머 18년 만에 스나이퍼사운드의 레전설곡 Better than yesterday를 부른 배치기 탁.youtube 3 01:57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