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이소영, 갑질 두둔한 문진석 직격…"민주당에 걸맞지 않아"
960 5
2025.07.22 15:11
960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47769?sid=001

 

문진석 '강선우 갑질 옹호' 발언 파장
앞서 문진석 "불만 없이 하는 보좌진도 있어"
이소영, 문진석 '갑질 두둔'에 "동의 못해"
"의원·보좌진 관계, 직장과 본질적 동일"
"자발적 수락이라는 생각, 착각일 가능성"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을 옹호한 같은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발언을 겨냥해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한 분의 의원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의원-보좌진 관계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지만,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이 있다. 너무 가까운 사이다 보니 국회의원들이 가끔 사적인 심부름을 아무 거리낌 없이 시키는 경우도 있다"며 강 후보자의 갑질 논란을 두둔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 SNS 캡처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과 의원 간의 갑질은 성격이 다르다는 말도 내놨다. 그러면서 문 수석부대표는 "그런 일을 하면서도 불만이 없이 잘 해내는 보좌진도 있다. 자발적인 마음을 갖고 '나는 우리 의원과 동지적 관계'라고 생각하는 보좌진도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 수석부대표의 이 같은 언급에 이 의원은 "직장 상사와 직원의 관계, 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는 한쪽이 인사권을 갖고 있고 서로 간 위계가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권자 입장에서 '너무 가깝고 동지적 관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불만 없이 자발적으로 수락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적 상식에 가까운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특수관계여서 괜찮다거나 보좌진은 일반 노동자와 다르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며 "우리만은 예외라는 차별적 논리를 만드는 건 경계할 일이다. 이번 기회에 모든 의원들이 반성하고 각성해 함께 제도 개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82 12.05 12,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39,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0,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7,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1,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801 이슈 97년 1위한 댄스곡들 10:31 55
2927800 이슈 배우중에 일부도 공연한다는 오늘 하는 AAA 시상식 라인업.jpg 1 10:29 399
2927799 이슈 미국의회에 한국이 핍박한다고 고자질한 쿠팡 17 10:28 818
2927798 유머 배달 시킨 치킨 도착했을 때 내 모습과 같음 10:26 363
2927797 이슈 대만이 딥페이크 광고 없앤 방법 5 10:25 769
2927796 정치 국민의 힘 ㅅㅍㅎ 때문에 돌아가신 분 이야기 해볼까요? 나경원 담당 일진 박은정 2 10:24 593
2927795 이슈 이번 콘서트에서 더듬고있어 부르는 윤계상 4 10:24 712
2927794 기사/뉴스 트와이스, 홍콩 공연 앞두고 화재 참사에 100만 홍콩달러 기부 [공식] 1 10:22 235
2927793 이슈 이제 홍명보의 변명거리가 더이상 없는 이유 5 10:22 926
2927792 이슈 [할명수] 다음주 두바이편 샤이니 키x민호 우정여행 예고 5 10:22 497
2927791 유머 고백 사연 읽으며 호흡 곤란 온 정형돈과 하하 10:21 384
2927790 이슈 12년도 디시 조진웅 글 4 10:21 1,527
2927789 이슈 입술 모양이 진짜 사기같은 라이즈 원빈 ...jpg 8 10:17 1,420
2927788 유머 얼레벌레 쩌는 중국식 재고떨이.jpg 12 10:16 2,224
2927787 이슈 아저씨가 욕 그만하게 해달라고 기도할 거니까 빨리 무릎 꿇으세요 4 10:14 1,475
2927786 유머 컵이 큰게 좋아서 잘쓰는 컵 자랑하는 나혼산 출연한 데이식스 도운 8 10:13 1,970
2927785 기사/뉴스 당사자 조진웅은 왜 침묵합니까? [이승록의 직감] 12 10:13 1,269
2927784 유머 이강인은 자기 아들이라고 말한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아기레 9 10:08 1,899
2927783 이슈 생각보다 올해 미국에서 더 잘된 듯한 캣츠아이 4 10:07 1,507
2927782 기사/뉴스 수업 중 쓰러진 학생, 체육 교사가 신속한 대처로 살렸다 11 10:04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