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들 왜 쐈나' 경찰 추궁하자…60대 "알려고 하지 마"
4,868 0
2025.07.22 13:46
4,868 0

 
▲ 인천 한 아파트, 총기 사용해 30대 아들 살해한 60대 남성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62)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말에 "가정불화가 있었다"고만 진술했습니다.

A 씨는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도 "알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답변하면서 진술을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직접 사제총기를 만들어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 B(33) 씨를 살해하고, 서울 주거지 안에는 인화성 물질과 타이머까지 설치하고도 범행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늘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A 씨는 다만 아들을 살해한 이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한강이나 미사리로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아내인 유명 에스테틱(미용) 그룹 대표와는 20년 전에 이혼했으며, 이혼 사유를 놓고 아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라포르'(신뢰관계) 형성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과거에도 범행동기를 진술하지 않던 피의자가 프로파일러의 계속된 설득과 회유로 범행 경위 전반을 털어놨던 사례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 씨가 복합적인 이유로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피의자가 직접 사제 총기를 만들어서 범행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계획범죄로 봐야 한다"며 "피의자가 아내와 이혼한 뒤 20년 동안 여러 이유로 아들과 감정의 골이 깊어졌을 가능성이 높은데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스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 인천시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 집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 B(33)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일은 A 씨의 생일로 아들 B 씨가 잔치를 열었고 B 씨와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v.daum.net/v/2025072211240017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4 01.29 32,9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1,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02 기사/뉴스 "무기 또는 5년 이상도 가능"…차은우 탈세 의혹에 징역 가능성 제기 10:03 23
2978001 기사/뉴스 [단독] 김다나, '미스트롯4' 경연 중 응급실…긴급 뇌 수술 3 10:02 360
2978000 정보 네이버페이12원이오 10 10:00 292
2977999 이슈 여덬 게이덬 전부 휩쓸어버렸던 전설의 애니 남캐.jpg 4 10:00 395
2977998 기사/뉴스 [단독] ‘드림콘서트 2026 in 홍콩’ 무기한 연기 4 10:00 652
2977997 이슈 집에 갈 차비가 부족했던 여학생...jpg 15 09:58 1,083
2977996 기사/뉴스 [뮤직Y] 아이들 역대급 '느좋' 앨범...래퍼 skaiwater 피처링이 완성한 예술성 09:56 85
2977995 유머 사람이나 판다나 1 09:56 194
2977994 이슈 박보검 실시간 인스타..jpg 8 09:55 1,124
2977993 이슈 아이가 화상을 입자 엄마가 꺼낸 말.insta 8 09:53 1,573
2977992 기사/뉴스 박보검, 제대로 일 냈다..'보검 매직컬', 첫방 시청률 1위 "최고 4.4%" 19 09:47 970
2977991 이슈 가난이 현실적으로 와닿아서 더 슬픈거같은 엄마와 딸 만화.jpg 6 09:44 2,733
2977990 이슈 한소희 자존감 살려주는 언니들 09:42 1,045
2977989 이슈 무명배우들 나오는 웹드라마 치고 조회수 잘나오는 BL 드라마 10 09:41 1,636
2977988 이슈 의사가 겪은 전신마비 여학생 11 09:41 2,840
2977987 기사/뉴스 “DM 많이 와” 전현무, ‘두쫀쿠’ 유행 끝내나 (나 혼자 산다) 8 09:41 952
2977986 기사/뉴스 직구 방향제에 '가습기 살균제'성분 - "폐 딱딱해져" 참사 일으킨 성분…'힐링템'에 범벅 9 09:39 1,617
2977985 정보 미네소타의 큰 자랑,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설립배경 2 09:38 618
2977984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기안84·도운, 긍정 형제 '기운즈' 안방 웃음 저격…최고 6% [종합] 2 09:38 499
2977983 이슈 우크라이나 취재했던 PD의 북한군 포로 인터뷰 뒷이야기.jpg 42 09:36 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