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준욱 "법원 난입이 폭도면 5·18은 폭도란 말도 모자라"
7,419 53
2025.07.21 23:03
7,419 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77264?sid=001

 

 

▲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


자신의 저서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옹호해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도 옹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빗대기도 했습니다.

강준욱 비서관은 지난 3월 출간한 자신의 저서 <야만의 민주주의>에서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난입한 것이 폭도이고 전원 구속될 일이라면, 5·18은 버스로 공권력을 뭉개고 총 들고 싸운 일이므로 폭도라는 말로도 모자란다."고 적었습니다.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경찰 저지를 뚫고 법원 내부에 난입한 피의자 다수가 무더기 구속된 것을 언급한 걸로 보입니다.

강 비서관은 그러면서, "하지만 5·18은 국민저항의 대표적 사례로 칭송받고 있으며 그 사람들은 유공자의 반열에 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강 비서관은 해당 내용을 적은 장에서 현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도 드러냈습니다.

강 비서관은 사법부에 대해 "일부이긴 하지만 정치조직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 "이런 투쟁을 통해 권력을 갖게 된 사법부 판사들은 곳곳에서 자신의 자리와 권력의 기반이 되는 힘에 종속되어 있다"고 적었습니다.

강 비서관은 12·3 계엄 사태를 학교 폭력에 빗대어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나는 계엄이라는 상황을 이렇게 비유하고자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학생'에 민주당 등 당시 야권을 '일진'에 비유해 이렇게 적기도 했습니다.

<한 학생(대통령)이 학교에서 맨날 일진(야당과 민주화 세력)에게 두들겨 맞고 다녔다. 그런데도 친구들(국민)은 일진과 싸우지 말라고 했다. 일진은 아니지만, 그 학생의 학급 반장(여당 대표)은 일진 눈치만 보고 심지어 일진 편에서 그에게 심한 소리도 많이 했다. 어느 날 그는 친구들에게 손에 든 칼을 보여줬다. 실상 그 칼로 무언가를 할 의도는 없었지만, 일진들은 그가 자기들을 죽이려 했다고 떠들며 학교에 그의 퇴학을 요구했다.

(후략) > (p.205-206 中)


위 비유에서 보이듯 강 비서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학급 반장'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이른바 '윤-한 갈등'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강 비서관은 "영부인 문제에서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대표의) 충돌이 시작됐다.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한동훈의 시도는 대통령과의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정치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출 게 아니라 국민 눈높이를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영부인의 잘못으로 보이는 행태에 대해 국민을 설득하고 그 눈높이를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국민의 뜻이라 해도 사랑하는 부인을 처벌할 수 있는 남편은 별로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여권은 물론 시민사회 전반에서 강 비서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내란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하는 건 선을 넘은 것"이라고, 신정훈 민주당 의원은 "빛과 촛불혁명에 대한 모독"이라고 각각 강 비서관을 비판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71 05.07 7,8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7,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9,3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32 이슈 사람한테 대들지않겠냐는 질문이 너무원초적이고 필요한질문이라 개웃김 01:54 58
3059931 이슈 이창섭이 가족사진 찍어주는데 유독 먹먹한 이유..jpg 01:51 249
3059930 이슈 이런거 기념품으로 사는사람 살면서 처음본다고 하려고 했는데 1 01:47 589
3059929 이슈 한타 바이러스 관련 소식 정리 feat 국제보건기구(WHO) 5 01:47 884
3059928 이슈 술집가서 피자 시켰는데 나온거 8 01:46 660
3059927 기사/뉴스 [단독] "12월 대학병원 응급실 CT에 뇌부종"...학대 신호 놓쳤나 1 01:46 259
3059926 이슈 [KBO]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도 모교에 후배들 응원하러 간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 21 01:38 644
3059925 이슈 사진 뜨자마자 알티 터지는 중인 아이오아이 정채연 티저 5 01:37 1,239
3059924 이슈 근본 있는 방황 청춘 느낌이라고 팬들 반응 좋은 언차일드 퍼포먼스 비디오.ytb 2 01:36 194
3059923 이슈 동물농장 시작햇을때 나이랑 지금이랑 같이 나오는데 01년도 조이만 개짝음 10 01:36 927
3059922 정보 파인다이닝 식당 하시는 분들에게 부탁 드릴 게 있습니다. 01:32 838
3059921 이슈 어버이날 선물로 01:32 264
3059920 이슈 184큰키 나쁘지않은몸 괜찮은직장 < 나오자마자 허간민 동태되면서 축늘어지는거 개웃겨 9 01:30 1,108
3059919 유머 구조되면서도 농담을 참지 않은 할머니 5 01:30 913
3059918 유머 원피스에 주머니가 달린 걸 알게 된 여성 2 01:27 969
3059917 이슈 카이: 지금 우리한테 남은건 아사를 쪼아내야 돼.jpg 6 01:24 1,172
3059916 이슈 허경환 유행어 따라하는 4살 애기 14 01:22 1,129
3059915 이슈 제트기류를 최초로 발견한 일본인 학자 1 01:19 523
3059914 이슈 만난지 1000일을 훌쩍 넘긴 연프커플 ing 12 01:18 2,447
3059913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염색 근황 3 01:18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