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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국교회언론회 “특검의 교회 압수 수색, 존중도 예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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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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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8441?sid=001

 

한국교회언론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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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가 21일 “해병 특검의 교회와 목사, 기독교계 방송에 대한 압수 수색은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특검은 목사를 참고인이라면서 마치 피의자처럼 변호인 조력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색을 자행했다. 이는 명백하게 교회를 탄압하려는 것”이라며 “특검은 무소불위인가”라고 밝혔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 특검은 지난 18일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자택과 극동방송,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10여 곳을 압수 수색했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개신교가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의 통로일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며 “(로비) 정황이 있어서 압수 수색을 했고, 압수한 결과물 등을 조사해 구체적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는 “뚜렷한 범법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데도 성직자와 신성한 종교 시설을 압수 수색한 것은 종교에 대한 존중심은 말할 것도 없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못하는 가벼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이 권력이 세다고 해도 종교를 가볍게 대할 때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원하는 국민들을 이기지 못한다”며 특검의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개신교계 보수 여론을 대변해온 대언론 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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