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자문한다더니…"조종사 조작 실수였나 물어봐라"
6,656 2
2025.07.21 21:43
6,656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77251?sid=001

 

<앵커>

유가족과 조종사,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부분은 또 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의 브리핑에 앞서,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문단이 유족들이 질문할 내용을 자문해 줬는데, 그 내용이 부실했다는 겁니다. 또, 조사위원회가 결론을 한쪽으로 몰고 가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사고조사위원회 브리핑에 앞서 유가족들에게 건네진 질문지입니다.

국토부가 운영 중인 민간전문가 자문단이 작성한 겁니다.

유족들이 항공철도조사위원회를 상대로 질문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고기의 양쪽 엔진이 멈췄는지, 엔진이 멈춘 원인이 조류 충돌 때문인지 등 너무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희문/유가족협의회 상임이사 : 너무 뻔한 것을 저희한테 질문을 하라는 거예요. 진짜 자문단이 맞냐는 거죠.)

질문지 자세히 짚어보면, 조종사들의 비상 대처는 절차에 따라 이뤄졌는지 묻고 난 뒤, 비상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가정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인지 물어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조종사 훈련과 평가를 항공사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는 건 '조종사의 조작 실수'였는지 물어보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자문단에는 전 사조위 조사관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유진/유가족협의회 대표 : 다각도로 이뤄져야 되는 그런 조사들이 뭔가 결론 내리고 싶은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은 투명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미국과 일본 등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사고조사위원회에 해당하는 기관들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인사와 예산 권한을 국토부가 쥐고 있다 보니, 사고 직후부터 공정성 논란이 계속돼 왔습니다.

국회에선 무안공항 참사 이후 사고조사위를 국무총리실 등으로 이관하는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지만,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23 02.20 33,2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7,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5,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2,6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277 이슈 가끔 신이 재능 몰빵을 해주는 경우가 있음.jpg 11 14:19 675
3000276 유머 강원도래 1 14:19 243
3000275 이슈 벌써 2주기인 신사동호랭이 추모 인스타올린 EXID LE 14:17 427
3000274 기사/뉴스 부동산 지각비, 주식 지각비 14:17 377
3000273 기사/뉴스 태진아 “전한길 콘서트 출연 사실무근…명예훼손 고발할 것” 14:17 104
3000272 이슈 남이 좋아하는 것을 초 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겠다 13 14:12 1,072
3000271 기사/뉴스 '체포방해' 윤석열 2심, 서울고법 내란전담 형사1부로 1 14:11 258
3000270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실명 판결문, 모든 국민 볼 수 있게 해야" 1 14:10 255
3000269 이슈 (소리주의) 카르텔이 도시를 파괴하고 미국 시민들을 납치하고 있는 현 멕시코 7 14:08 1,308
3000268 정치 오세훈 "'절윤' 거부로는 선거 어려워...TK 외 가능성 희박" 5 14:07 167
3000267 기사/뉴스 네이버, 컬리 손잡더니 일냈다…반년만에 '거래액 7배' 껑충 46 14:05 1,863
3000266 기사/뉴스 정월대보름 36년만 '붉은 달'에 전국서 개기월식 3 14:05 644
3000265 이슈 함부러 접근하면 죽는 고문서.jpg 5 14:05 1,489
3000264 이슈 펜타곤피자지수 주문량 1000% 급등 15 14:04 2,028
3000263 이슈 민희진 인스타 스토리 (하이브 예금 계좌 압류 신청) 49 14:03 3,469
3000262 기사/뉴스 (단독)금감원·개보위, 쿠팡 '신규회원 가입 중단' 만지작 4 14:03 381
3000261 이슈 무도봤으면 알만한 남창희 와이프.jpg 10 14:01 2,991
3000260 기사/뉴스 고양시민들 "K컬처밸리 조속 추진하라"…도청에 근조화환 50개 보내 3 14:00 375
3000259 기사/뉴스 “삼성전자 ‘27만 전자’ 간다…올해 영업이익 200조 시대 열 것” 9 14:00 997
3000258 이슈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 많은거 3 14:00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