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제총 만들어 아들 쏴 살해한 아버지 "가정불화 있었다"
9,447 45
2025.07.21 15:20
9,447 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6554?sid=001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총기 제작법을 유튜브에서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63)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에 사용한 탄환과 관련해서는 "예전에 다른 개인에게 구매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아들을 살해한 이유로는 가정불화를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소재 아파트 33층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인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이후 도주한 A씨를 추적해 이날 오전 0시 20분쯤 서울에서 붙잡아 인천으로 압송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파이프 형태로 된 사제 총기를 이용해 쇠구슬 여러 개가 들어있는 산탄 2발을 연달아 쐈다. B씨가 연 A씨의 생일잔치에 이들과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모여 있던 상황이었다. B씨의 아내는 112에 "시아버지가 생일잔치 중에 나가더니 총을 만들어 와 남편을 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체포한 A씨로부터 "서울 도봉구 쌍문동 주거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에 출동해 시너가 담긴 페트병, 세제통, 우유통 등 폭발물 15개가 점화장치에 연결된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타이머 설정이 돼 있었다"며 "실제 폭발할 위험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집에서 금속 재질의 파이프 5∼6개가 발견되기도 했으며, 그의 차량 조수석과 트렁크에선 범행에 사용한 사제 총기 2정 외에 추가로 총신 11정과 탄환들이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44 12.23 41,4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3,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2,3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703 이슈 기골이 장댓나고 옹골차고 푸짐하고 (손발빼고) 왕 큰 푸바오 근황💛 22:18 64
2944702 이슈 왜 일부 사람들은 전쟁이 나면 자신은 피해갈거라 생각할까 의문이라는 트위터 1 22:17 328
2944701 이슈 남친이 노트북 내 카드로 긁고 할부금 내준다는데 나는 이게 선물 맞나 싶어... 7 22:16 704
2944700 이슈 100억 부자 맛피자 vs 10억 빚 손종원(요리안함) 4 22:15 439
2944699 이슈 제 3회 핑계고 시상식 업로드 5일만에 조회수 1000만 돌파함 7 22:15 227
2944698 정치 한국인들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게 계엄했다는 윤 1 22:15 180
2944697 이슈 머리로 트리만든 웬디 2 22:13 356
2944696 유머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이 고양이의 이름이 됩니다 119 22:12 807
2944695 이슈 유튜버 단군이 뽑은 올해의 드라마 top5 6 22:10 943
2944694 이슈 두바이 쫀득 쿠키 김장한 어느 트위터리안 13 22:10 1,718
2944693 기사/뉴스 아성다이소, 연말 앞두고 1500억 납품 대금 조기지급 19 22:09 1,680
2944692 이슈 육아에 지친 애아빠미 있는 장기용 3 22:07 1,058
2944691 이슈 주헌 솔로앨범 光 (INSANITY) CONCEPT PHOTO 링 위의 호랑이 VER. 7 22:06 122
2944690 이슈 덬들은 평생 둘 중 하나만 먹어야한다면 어느쪽 먹을거야? 59 22:05 853
2944689 이슈 이진이 나오는 컨텐츠중 내 기준 가장 케미 좋은사람.jpg 8 22:05 1,540
2944688 이슈 변우석 구글 제미나이 빈첸시오 신부 비하인드 포토 📷 12 22:04 459
2944687 이슈 차태현이 알려주는 2025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2 22:03 653
2944686 이슈 트위터에서 1만 맘찍 넘은 베이비몬스터 아사 마이크 돌려잡기 퍼포먼스 22:03 583
2944685 팁/유용/추천 물어보면 아직까지도 50:50으로 반반 갈림.jpg 41 22:02 1,865
2944684 기사/뉴스 아시아 K팝 차트 만드는 멜론… 유튜브·스포티파이와 차별화 3 22:02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