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집계된 사망자를 포함해 산청에서만 10명이 숨졌고, 4명은 아직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정영철 / 산청부군수> "공공시설은 총 45건, 452억 원의 시설피해가 있었고 사유시설은 총 27건에 약 100억원 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폭우로 5천800여 가구, 7천500여 명이 대피했고 이중 상당수는 귀가했지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이 대피소에 남아 있습니다.
시간당 100㎜에 달하는 극한호우로 산청에서만 10개소에 전기가 끊겨 일부 가구는 정전 피해를 겪었고 일부 지역은 통신도 두절됐습니다.
수도도 끊긴 곳이 많아 마을 주민들은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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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복구가 안됐나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