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 채널에 기안이 놀러갔는데 웰컴푸드로 약 안쳐서 멋대로 자란 방울토마토 건넴 다행히(?)맛은 좋음



손이 안 가는 친구라 서로 놓아버림 근황 토크도 없음


그래도 친구 왔다고 고마웠는지 영양식 해준다고 대파도 손으로 부셔서 넣고 대추에 마늘에 방부제도 넣고 육수 냄

밭에서 따온 노각으로도 요리하는데

반 갈라서 무치려고 속 긁어낸 거 먹는 기안84

그걸 왜먹어 라고 말하면서 따라 먹는 대호 케미 무엇

? 근데 갑자기 페트 소주를 까더니 병나발 불기 시작함 이때부터 뭔가 야생미 넘치기 시작



작품명 : 설탕이 한통 가득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더운 날 일해서 고됐는지 솥에서 바글바글 끓고 있던 보양식 다리 하나 툭 뜯더니 바로 입에 넣어버림 반은 먹고 반은 뜨거워서 튀어나옴

배고프니까 익었다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본격적으로 식사 시작함



아니 근데 한 입 먹을라니까 닭이 자꾸 울어ㅋㅋㅋㅋ

그와중에 비까지 오기 시작하는데 오던지 말던지 식사만 집중하는 두 친구


제작진이 걱정하니까 비 오면 오히려 더 좋다고 반겨함 (소낙비 반기면서 술 찾는거 아빠 같아)


날것의 느낌 물씬 풍기면서 보양식 국물까지 싹 먹음(비 스콜 수준으로 내리는 중)
..이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 갑자기 한달 전 담근 담금주 시음식 진행하는 대호 사장님

사나이는 잔 안씀 국자 하나로 나눠먹는거래 암튼 그렇대

먹다보니 감동해서 다음거 빨리 까달라는 손님과 그런 동갑내기 손님에게 감명해서 공용 국자(라 쓰고 시음잔이라 읽는다) 떨어트린 사장님
ㄴ 둘 사이에 있는 거 수박 안주인가봐 저것도 국자로 먹었을까

결국 얼음까지 타서 온더락으로 싹 말아 마시기 시작(아까 쐬주 잡쉈잖아)


기분이가 좋그든요

급기야 파업 선언 ㅋㅋㅋㅋㅋ

식사 - 시음식 겨우 끝내고 자리 정리하려는데 어우 설거지하는 영상 보는 내가 울렁거려

설거지 하면서 찬물에 손 담그는 동안 술 좀 깨나 싶더니 갑자기 급발진하는 채널 주인장 겸 친구



술김에 무리수 두는 친구에게 예능 선배가 선사하는 쪽집게 레슨 일희일비하지 않기
https://www.youtube.com/watch?v=DI0Hd2R8LXA
풀영상은 여기 저녁 먹으면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알고리즘에 떴길래 보면서 밥 먹다가
옛날 깡시골에서 비오는 날 술 잡숫던 아빠랑 이모부들 생각나서 웃겨가지고 글 만들어봄 문제시 알려주면 삭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