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회 신성함 훼손해선 안돼” 압수수색 비판
43,977 640
2025.07.20 18:54
43,977 6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0829?sid=001

 

이영훈 목사 특검 압색 입장 발표
“채해병 사건 관련 청탁한 적 없다”
정치권 “종교시설 수사 절제 필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0일 주일예배 설교 후 성도들에게 채해병 특검팀의 압수수색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캡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0일 주일예배 설교 후 성도들에게 채해병 특검팀의 압수수색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유튜브 캡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채해병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20일 “공직자 청탁은 물론 관련자로부터 기도 부탁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종교계를 겨냥한 과도한 압수수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 목사는 이날 주일예배 설교 후 입장문을 발표하며 “채해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관계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 등 어떠한 언급도 한 일이 없으며 목회자를 비롯해 어떤 분에게도 사건에 대해 언급하거나 부탁한 일조차도 없다. 또 관련자나 교인 누구로부터도 기도 부탁을 받은 일조차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실을 밝히고 진실을 규명해 국민이 가진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려는 노력을 펼치는 것이 당연하며 필요한 조치라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와 교역자를 비롯한 담임목사인 제 생각도 똑같다”며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사실과 관련 없는 개인이나 기관이 명예를 훼손당하거나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며 특검 수사팀이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역설했다.

또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와 기도의 성스러운 곳으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신성한 교회의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60만 성도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을 비롯한 당회원 일동은 같은 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채해병 특검팀이 이 목사가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이라는 점이나 종교 영역에서의 교회 공간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무리한 압수수색을 주도한 것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한 특검의 수사 의지를 지지한다”면서도 “종교인과 종교시설에 대한 수사는 각별히 절제된 모습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교계가 국민께 차지하는 정신적·도덕적 상징성이 있고, 헌법상 종교의 자유에 대한 우려도 따를 수 있다”며 “필요시 성실히 수사에 협조하도록 요청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전날 성명에서 “구체화되지도 않은 단순 의혹 정황을 근거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에 들이닥쳐 기독교계 원로 목회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종교 지도자의 명예에 대한 훼손은 교회 자체에 대한 사회적 공적 신뢰 훼손으로 이어진다”며 “무차별적 압수수색은 목회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명예 훼손을 남기는 낙인찍기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채해병 특검은 지난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무실과 이 목사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469 03.06 11,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39,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88,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20,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1,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2,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2454 이슈 컨포 촬영장에서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하는 여고스텔ㄹ..아니 포레스텔라 13:59 68
3012453 유머 이렇게 이쁘게 생겼지만 가끔 해괴한 표정함(경주마) 1 13:59 197
3012452 이슈 사실상 징병제가 부활되자 지난해 연말부터 수만 명의 10대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서 난리 난 독일 3 13:58 624
3012451 이슈 겸손몰 ㅎㄷㄷ 1 13:57 442
3012450 이슈 밝게 웃으면서 무대해서😊 가사가 더 슬프게 들리는 노래😭 13:56 207
3012449 이슈 있지(ITZY) 채령 데스노노 6 13:56 150
3012448 이슈 선생님도 개학한지 1주일만에 방학을 원한다.jpg 2 13:56 656
3012447 이슈 유일한 한국인 F3 드라이버 1 13:56 393
3012446 이슈 휴대폰 번호가 010으로 시작하는게 당연하지 않던 시절이 있었음 13 13:55 764
3012445 유머 캣타워의 평균가격에 대한 시 1 13:55 532
3012444 유머 그거 아니? 2026년도에 월간남친이 있다면 그 시절엔 듀티프리에서 말아주는 첫 키스만 일곱번째가 있었다고 1 13:53 355
3012443 이슈 작년 봄여름에 자주 보인 패션 아이템 13:53 687
3012442 이슈 올해도 어김없이 들리는 봄이 오는 소리 .twt 13:52 461
3012441 이슈 전세계 상류층의 별장도 많고 휴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지역.jpg 16 13:52 1,471
3012440 이슈 유행 메뉴 아이돌 역조공 메뉴로 등장 완료 11 13:50 2,179
3012439 유머 여기서 얼마나 더 성공하고 싶은 건지 가늠도 안되는 효연 근황 6 13:50 1,175
3012438 이슈 왕사남 단종이 아이돌 출신인 걸 몰랐다는 장항준.jpg 25 13:49 2,317
3012437 유머 실제한다면 이 중 누워보고 싶은 이불은? 2 13:48 377
3012436 이슈 중국에서 대형 요리점, 전문 요리사들, 체계화되고 브랜드화 된 요리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했다는 시대 2 13:48 730
3012435 이슈 여수 영아 사망 사건 엄벌 촉구 탄원 서명(해든이 사건) 3 13:46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