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생·전공의 특혜 반대"…국민청원 2만3천명 넘었다
2,797 13
2025.07.20 18:48
2,797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73769?sid=001

 

6시 기준 2만3175명 동의…"국민 박탈감 심화"

[세종=뉴시스] 국민 청원(사진=국회국민청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국민 청원(사진=국회국민청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이탈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최근 복귀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에 2만명이 넘는 사람이 동의했다.

2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게재된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 동의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만3175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응급실, 수술실 등 주요 진료 현장에서 실제 공백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와 가족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국민은 생명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원한다. 그러나 집단으로 책임을 방기하고 별다른 책임 없이 복귀하는 일이 반복된다면 의료계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일부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교육과 수련을 스스로 거부한 후 복귀를 요구하며 특혜를 기대하는 모습은 형평성에 어긋나며 국민적 박탈감을 심화시킨다"며 "사과나 피해보상에 대한 언급도 없이 특혜만 부여된다면 이는 국민 정서에 심각한 거부감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잘못된 의료 정책으로 선례를 남길 수도 있다"며 "이번 사태처럼 극단적인 집단행동으로 본인의 교육과 수련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고 복귀를 허용한다면 유사한 방식의 반발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청원인은 "의료 정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다"며 "2020년에도 유사한 사태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지금 원칙도 없는 특혜를 허용한다면 향후 정책 추진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에서 특례가 주어지지 않으면 의사 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현재 전국에는 약 15만명의 의사가 활동 중이며 이번 사태에 해당하는 인원은 수천 명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단기적으로 소폭의 공백은 있을 수 있으나 3~4년 내 자연스럽게 수급은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선복귀자들에게 오히려 피해가 갈 수 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함께 교육·수련하게 둘 경우 복귀한 이들에게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먼저 돌아온 이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결과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부와 교육기관, 의료계는 명확한 원칙과 공정성에 입각해 처리해 달라"며 "국민의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으며 단 한 번의 특혜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2 02.12 17,5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7,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6,4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0,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670 이슈 컬러렌즈 낀 도경수 비하인드와 난리난 반응 본 도경수 22:57 0
2991669 이슈 용안소리 절로 나오는 엔믹스 설윤 최근 사진.jpg 22:57 38
2991668 유머 오늘자 뮤뱅 퇴근존 양요섭 2 22:55 55
2991667 정치 [다스뵈이다] 김어준 : 내가 합당을 지시해서 3 22:55 187
2991666 유머 배우병이라곤 1도 없는 모습 극 호감인 배우 ㅋㅋ 7 22:52 1,173
2991665 유머 장현승 프롬 프사 근황 16 22:52 1,027
2991664 유머 배달 시키는데 고영이 사진 보내준다해서 체크해봤다 21 22:50 1,468
2991663 이슈 AKB48 마유유 활동시절 찍혔던 파파라치 8 22:49 971
2991662 이슈 소설 눈마새 세계관 게임 트레일러 (*피 많이 나옴 주의*) 10 22:49 454
2991661 기사/뉴스 모텔 연쇄 사망 중에도 22살 김씨, 다른 남성들 연이어 접촉 7 22:48 1,431
2991660 이슈 너네 사도세자가 연산군보다 사람 더 많이 죽인거 알고 있었냐 8 22:48 769
2991659 이슈 다시보는 민희진이 아일릿 언급했던 부분 21 22:46 1,680
2991658 이슈 근데 사도세자는 학대당한 거 감안해도 좀 어나더였음 8 22:46 935
2991657 유머 고기만두만 시켰는데 김치만두가 섞여있네요 장사 똑바로 하세요 9 22:46 1,928
2991656 유머 완결을 대하는 오타쿠의 모습.jpg 9 22:46 499
2991655 유머 지금은 사라진 가게.jpg 6 22:46 902
2991654 이슈 두찜이 원래 강조했던 브랜드 컨셉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25 22:44 2,834
2991653 유머 오늘 주술회전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22:43 559
2991652 이슈 요즘 내가 갇혀있는 남남 듀엣 버전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 6 22:42 493
2991651 정치 이재명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때도 딴 행사했던 정청래 17 22:42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