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0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대구와 세종, 전주, 안성 등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령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에는 전남 완도에 폭염경보, 광주 등 전남 일부 지역과 강원 강릉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상황이 이틀 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특보가 내려지는 지역도 많고, 특보가 강화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위험이 큰 만큼 한낮에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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