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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얼굴에 경계선이?” 한쪽만 빨개지고 땀나는 20대女, ‘이것’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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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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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 증후군이란 얼굴 반쪽만 홍조가 생기고 땀이 나는 병이다. 운동 후 신체가 뜨거워지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 등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사진=SNS]

할리퀸 증후군이란 얼굴 반쪽만 홍조가 생기고 땀이 나는 병이다. 운동 후 신체가 뜨거워지거나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 등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사진=SNS]

사고 후 얼굴 반쪽만 붉어지는 증상을 앓는 20대 미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시드니 패트리스(26)는 작년 사고를 당한 뒤 목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얼굴 반쪽만 홍조가 생기는 증상을 겪고 있다. 시드니가 공개한 영상에는 러닝 후 얼굴 반쪽은 빨개지고 땀이 났지만 다른 쪽은 창백하고 건조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목 수술을 받으면서 신경이 엉망이 됐다"며 "달리기를 할 때마다 얼굴이 반만 붉어진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한 신경외과 전문의는 할리퀸 증후군일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자율신경이 망가지면 할리퀸 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목 수술을 받은 사람, 머리와 목에 종양을 제거한 사람, 갑상선 수술 등을 받은 사람은 할리퀸 증후군이 잘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할리퀸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얼굴 반쪽 홍조·땀, 운동 후 증상 심해지는 경향

할리퀸 증후군이란 얼굴 반쪽만 홍조가 생기고 땀이 나는 병이다.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반쪽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할리퀸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할리퀸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쪽 얼굴을 비롯 목, 가슴에 땀이 난다.

반면 반대쪽은 땀이 전혀 나지 않는다. 오히려 창백해지며 건조해진다. 눈꺼풀이 처지거나 눈물, 편두통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로 운동 후 신체가 뜨거워질 때,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 매운 음식을 먹은 뒤 나타난다.

수술, 외상 등으로 자율신경계가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다. 숨을 쉬고 음식을 소화시키는 등 우리가 의식하지 않아도 이뤄지는 몸의 기능은 자율신경계 덕분이다. 신체 여러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다. 이 두 신경은 서로 반대 작용을 하면서 신체 내부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건강한 사람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에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전환돼 균형을 유지한다.

https://v.daum.net/v/20250719201147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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