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면? 시기상조?…8·15 특사에 '조국' 포함될까
3,745 23
2025.07.20 00:38
3,745 2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08884?sid=001

 

정성호 "불균형" 발언에…혁신당, 조국 사면 숙고 요청
"너무 빠르다" 신중론 속…"진보 결집 기회" 기대감도

 

정권 초마다 '국민 대통합'을 명분으로 단행돼 온 특별사면의 시선이 8·15 광복절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현재 수감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정 장관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 전 대표의 사면 가능성과 관련해 "조 전 대표 가족 전체가 받았던 형을 고려하면 불균형한 측면이 있다"며 "그런 점은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혁신당은 즉각 반응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다음날(1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 장관은 사면 대상자 명단을 작성해 대통령에게 건의한다"며 "정성호 후보자의 숙고를 요청드린다"고 공식적으로 조 전 대표의 사면을 촉구했다.

과거 정 장관은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 장관의 취임이 조 전 대표 사면 논의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정 장관은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조 전 대표와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 그의 아들딸들이 받았던 형벌을 보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부는 광복절을 한 달여 앞두고 특별사면 대상자 선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사면과 복권, 감형은 모두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사면심사위원회가 대상자를 심사한 뒤,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린다. 특히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사면은 통합이라는 명분에도 찬반양론과 정치적 논란이 큰 사안이다. 이에 따라 정권 초반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기도 한다.

실제로 조 전 대표의 사면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한 야당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으로 기대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시기상조인 것 같다"며 "죄가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니, 형을 조금 더 살다 연말쯤 (사면되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너무 빠른 것 같다"며 "조 전 대표의 정치적 궤적을 고려하더라도 형을 다 채우고 나오는 게 낫지 않겠냐"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의 사면이 현실화될 경우, 진보 진영의 결집과 혁신당 입지 재정비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요한 평론가는 통화에서 "정치적 차원에서 본다면 조 전 대표와 윤석열 검찰 정권에 의해 희생됐다고 평가되는 인물들에 대한 사면도 함께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 전 대표가 사면될 경우, 혁신당은 범여권의 일원으로서 일정한 역할을 분담하면서 '쇄빙선'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17 00:05 2,8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2,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3,0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1,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944 이슈 간만에 미쳤다는 반응 나오는 롤 신스킨 06:01 99
2999943 기사/뉴스 "몽둥이가 모자라다" 발언까지 제출한 쿠팡…한국, 미국 무역보복 대상 되나 19 05:21 1,058
2999942 유머 집사 훔쳐보다 들킨 고양이 5 05:16 408
2999941 이슈 성당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아베마리아를 부르는 사람은? 04:55 290
299994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0편 1 04:44 133
2999939 이슈 법륜스님 ) 재워 준 가출 청소년, 어떤식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5 04:43 560
2999938 이슈 판다는 영원히 아기야🐼 1 04:33 619
299993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팬아트 모음 2 04:01 1,077
2999936 유머 아기고양이 마사지해주기 4 03:55 725
2999935 이슈 손주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하고 공항에서 할머니를 놀라게 해 드리려고 계획함 5 03:50 1,370
2999934 기사/뉴스 음주차량에 아들 귀가시키던 40대 가장 숨져… 50대 가해자 결국 21 03:48 2,227
2999933 기사/뉴스 라이브→토크까지 '풀코스'…공원, '0' 발매 기념 청음회 개최 03:44 387
2999932 이슈 개새끼가 2초만에 바뀌는 짤...gif 19 03:23 2,916
2999931 이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콜렛을 파는 회사 45 03:09 4,394
2999930 이슈 돌박이일에서 1년간 출연게스트한테 준 밥들 목록 (펌) 14 03:09 2,423
2999929 이슈 이마트24 프리미엄 도시락.jpg 186 02:47 20,804
2999928 이슈 쉐딩의 중요성 19 02:44 4,205
2999927 유머 친구가 생리대 달라했는데 직원이 생일로 알아들어서 갑자기 생파함 5 02:44 2,833
2999926 기사/뉴스 올림픽 성화, 사상 처음 두 곳에서 꺼진다...韓 최민정-황대헌 폐회식 기수로 [2026 밀라노] 11 02:38 1,279
2999925 이슈 에이핑크 콘서트에 꽤 많이 소환된 라도 작곡 노래들 3 02:31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