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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한 번 털리자 ‘탄압’ 외쳐?”.. 박홍근, 권성동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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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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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58690?sid=001

 

“李 대통령은 367곳 수색 당해.. 누가 더 과한가”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 수사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까지 향하자, 정치권이 들끓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정치 탄압”을 주장했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들갑”이라며 정면으로 받아쳤습니다.

“압수수색 한 번”이 곧 “야당 탄압”이라는 프레임은, 수백 건에 달했던 이재명 대통령 당시 수사 기록 앞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박홍근 “李 대통령 367곳 압수.. 그땐 웃지 않았나”

19일, 박 의원은 SNS에 “권성동 의원과 국민의힘은 압수수색 한 번에 너무 호들갑 아닌가”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검·경을 통틀어 367곳에서 압수수색을 당했다. 김혜경 여사를 겨냥한 법카 사건 하나만으로도 129곳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기록 앞에서 박장대소하던 이들이, 이제 와서 탄압이라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특검 수사에 조용히 협조하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박홍근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홍근 의원 페이스북 캡처.
■ ‘건진법사’ 이권 개입 수사.. 권성동 정조준에 야당 강력 반발

김건희 특검은 18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이권 개입 의혹을 수사하며 강원 강릉에 위치한 권성동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이번 수사는 현 야권 인사와의 연결고리 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권 의원은 즉각 “정치적 목적의 직권남용”이라고 반발했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야당 탄압”이라며 일제히 특검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정치 수사” “야당 겁박” 등의 표현이 대응 메시지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 해병특검도 이철규 압수.. ‘특검의 칼끝’, 친윤 직격

같은 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동시에 임성근 전 해병1사단장에 대한 압수도 이뤄졌습니다.

두 특검이 동시에 친윤 핵심 인사들을 겨냥하면서, 야권은 사실상 비상 대응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단건 수사를 넘어 권력 라인 구조 전체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 “이중잣대, 이제는 국민이 먼저 본다”

박홍근 의원의 메시지는 정쟁 대응을 넘어, 정치권 전반에 던지는 경고로 읽힙니다.
‘사법 정의’와 ‘검찰 개혁’을 외쳤던 당시 여권, 이제는 야권이 된 국민의힘이 자신들에게 수사 칼끝이 향하자 곧바로 ‘탄압’이라 규정하는 모습은, 선택적 피해자 서사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 한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유죄 확정이 아닌, 수사의 기본 절차에 불과하다”며 “이를 정치적 박해로 해석하는 태도 자체가 오히려 법치의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건 ‘내로남불’이 아닌, 수사 앞에서 누구든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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