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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청래, 충청경선 승리 "놀랍다...오직 당심만 믿고 겸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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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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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23977?sid=001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정청래 후보와 박찬대 후보가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순회경선 승리에 대해 "저도 놀랐다. 오직 당원과 당심만 믿고 끝까지 더 겸손하게 더 낮게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 충청권 순회경선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된다면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서 '검찰청이 폐지됐다'는 소식을 (국민께서) 들으실 수 있도록 전광석화처럼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3만5142표를 얻어 득표율 62.77%를 기록했다. 박찬대 후보는 2만846표로 득표율 37.23%였다. 이날 순회경선은 선거인단 10만8802명 가운데 5만5988명이 참여해 투표율 51.45%를 나타냈다.

정 후보는 "저와 이재명 대통령은 20년 지기이자 오랜 정치적 동지"라며 "제가 정치하면서 방향과 속도가 일치한 유일한 지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대통령이 하시려는 국정 방향·철학·속도를 직감적으로 알아챌 수 있다. 이재명정부 성공을 위해 한 치의 오차 없이 한 몸처럼 '찰떡 공조'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BCDE 정책인 AI(인공지능), 바이오산업, 컬처문화산업, 방위산업, 에너지고속도로 등 중점 사업에 대해 입법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국정기획위원회의 로드맵에 따라 한치의 지체 없이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연설 중에도 속보를 보며 마음이 참 무거웠다"며 "내일(20일) 경남권 순회경선을 마치고 꼭 필요한 일정을 제외한 일정들을 가급적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지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충청권 당원들의 과분한 지지를 받았다. 과부한 지지를 보내주신 충청권 민주당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십수년간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주장해왔다. 이재명 대표 체제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권리당원 확대가 불가능했을 것인데 (이 대통령 덕분에)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의 모든 투표는 1인 1표지만 아직 민주당은 1인 1표 시대가 열리지 않고 있다. 당 대표가 된다면 민주당의 모든 선거에서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할 수 있는 당원주권시대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발표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선출직으로 당선되지 않은 평당원 출신 중에서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평당원 지명직 최고위원' 시대도 함께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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