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전현무는 “결혼은 안할 거야?”라고 슬쩍 묻는다. 이에 영탁은 “제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나간 지가 5년 정도 됐다. 그런데…”라며 결혼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그러더니 “아직 장민호 형도 안 갔다”며 ‘물귀신 작전’을 가동하는데, 전현무는 “민호 나랑 동갑인데…”라며 뜨끔한 표정을 지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직후 영탁은 이상형을 묻자 “미소와 성격이 시원시원한 분”이라며 한 사람을 콕 집는다. 이에 전현무는 “아, 이 친구 보소!”라는 한탄과 함께 눈을 질끈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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