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1일 디지털싱글 ‘뛰어 (JUMP)' 로 컴백한 블랙핑크
그런데 7월 11일 같은날 같은 시간에


저스틴 비버가 4년만에 앨범을 기습공개함
그것도 무려 21곡 수록
블핑팬들: (와 어떡하지....21곡이나 돼서 순위 많이 밀릴 거 같은데 너무 많이 떨어지지만 않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틀 뒤


트래비스 스캇 앨범 기습발매 17곡 수록
블핑팬들: (아... 왤케 기습발매를 좋아하시지 17곡이나 되네 스밍 열심히 해야겠다ㅠ)
그리고 그 다음날

현시대 라틴음악계 스트리밍의 권위자 스트리밍의 최강자 스트리밍의 지배자 배드 버니도 기습 싱글 발매
(올초 낸 DtMF 란 곡은 글포티 스밍 천만 넘게 나오심)
블핑팬들: (ㅋㅋㅋㅋㅋㅋ살려줘)
분명히 그 전주만 해도 대형가수 컴백이 없었는데 하필 블핑 컴백주에 3팀이나 몰리게 됨
그런데!!!

첫날 비버 1곡에 이어 글로벌 2위로 데뷔하더니

그 다음날 글로벌 1위로 올라선 블랙핑크!!!
그리고 이날부터 4일 연속 1위를 유지함 😇
블핑팬들은 이제 마지막날만 잘 유지하면 주간차트 1위로 데뷔할 수 있겠다고 설레어하고 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날이 밝았는데

?
블핑 “JUMP" 가 스포티파이 측의 오류로 웬 다른 가수의 노래로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함
심지어 Top 50 차트와 "Today's Top Hits" 같은 대형 플레이리스트에서 블핑 노래를 틀면 아예 스킵되고 2위곡으로 바로 넘어가는 심각한 오류가 생김
약 4시간 정도 오류가 발생하다가 겨우 바로잡아짐...
(나중에 차트 뜨고 보니 실제로 블핑도 그렇고 똑같은 오류로 피해본 sombr 라는 현 4위곡 가수도 스밍 30만 정도 떨어짐)
온갖 동발억까 다 극복했는데 주간차트에 반영되는 마지막 날 터진 악재에 블핑 팬들은 4시간동안 기록이 많이 깎였을까봐 노심초사하며 차트 발표를 기다리는데.....

주간차트 1위 ⭐️ 성 공 ⭐️

올해 발매된 모든 곡 중 가장 높은 데뷔 수치 ⭐️

자체 커하 ⭐️
이룰 거 다 이룸....😇😇😇😇😇
주간차트 1위도 커리어 두번째라 (샷다운 때 해봄) 기쁘지만
생각지 못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1위,
그것도 전 컴백들 때 상대적으로 약했던 대륙들 (유럽, 남미 등) 에서의 놀라운 선전으로 방어해낸 성적이라 더 기쁘고 짜릿함!!!


문제 시 지난 일주일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을 부른 여성들과 결혼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