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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꼬끼오~" 주택가서 닭 키워놓고…"일찍 깨워줘도 문제냐"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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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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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닭 울음소리에 고통받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가 18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2023년부터 강남 서초구의 한 주택가 인근에서 닭 등을 키우는 이웃으로 인해 소음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해 봄·여름철, 새벽 4시 반부터 정오까지 닭 우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알고 보니 제보자의 앞집에서는 닭 3마리와 꿩 10마리를 키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견디다 못한 제보자는 경찰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앞집 주민은 경찰이 출동하자 "내 집에서 내가 키우는 데 왜 그러냐. 아침 일찍 깨워줘도 문제냐"며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 "어머니가 닭 키우는 낙으로 살고 있다"고도 했다고 제보자는 전했습니다.

이후 닭 울음소리는 복날이 지나자 사라졌고, 2024년에는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 5월부터 다시 닭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보자는 구청에 민원을 넣었지만 "해결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을 받았고, 경찰 역시 "닭 울음소리가 소음 규제 대상이 아니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봄부터 병아리를 키우기 시작해 초여름에 닭이 다 자라면 복날에 잡아먹는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어 "고3 딸이 공부해야 할 시기인데 새벽부터 들려오는 닭 울음소리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4920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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